위로자

2009.07.16 13:28

이정민 조회 수:807 추천:53

위로 자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지치고, 힘들어한다.
현대인들은 말 못할 중압감에 시달려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지거나 행동의 변화를 일으켜 주변사람들을 당혹하게 하기도 한다.

그렇게 되기까지 본인의 고통이 얼마나 컸을지 생각하기보다는 미련하다고 질타하는 이도 있고, 직장이나 가족들로부터 외면당하는 이도 있어 안타깝다.  마음에 담아 두지 말고 속 시원하게 이야기 하거나 울고 싶을 때 울면 마음에 화를 쌓는 일이 줄어 중압감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짜증과 울화  화병도 치료 받게 된다고 한다.

요즘은 노인들 가정에 도우미가 찾아가서 한 두 시간씩 이야기를 들어주는 일만 전문으로 하는 분이 있다고 하나  도우미가 가고 나면 허전함 마음은 또 일어나서 우울하게 보내는 이들이 많다.
움직일 수 있을 때 주의 일 하면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면  성령 충만 하여 기쁨이 넘치고 모든 우울증을 고침 받을 수 있다.

성경에는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고 하였다.
내 이름 내고 싶고, 내가 높아지고 싶고, 대접 받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그러나 기도하는 가운데 예수님의 마음을 알고, 닮아서 다른 사람을 섬기게 된다.   물질로 위로 하는 경우도 있고, 대신 일을 해줄 수도 있으나 물질과 시간은 마음에 있어도 형편이 안 되면 위로 할 수가 없을 때가 많다.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은 내 마음만 열고 다가가면 이야기를 들어 줄 수 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약1;19)

말을 들을 때 내가 앞서지 말고, 듣기만 하여 더위에 지치고 마음이 상한 자가 시원해 질 때까지 기다려주는 훈련을 하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나와 모든 성도들의 구원자로 오셔서 죄 짐에 눌린 마음에 평강을 주시고 위로와 소망으로 항상 함께 하신다. 할 렐 루 야!

                 2009.7.15. 이 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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