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자녀

2003.09.19 14:40

윤봉원 조회 수:828 추천:113

약속의 자녀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주신 것처럼 한나에게 사무엘을 주신 것처럼 사랑하는 반소희 집사에게 약속의 자녀를 주시니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2001년 첫 날 아침에 귀한 아들을 순산케 하시므로 지금까지 오직 하나님 한 분만 의지하고 능치 못함이 없으신 그 말씀의 권능을 붙잡고 기다린 결과 기도의 응답을 받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인도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눈물과 기도가 있었는지 지켜보는 우리에게 참소망을 더욱 깨닫게 하였습니다.

위로 시누님이 네 분있고 막내이자 외동아들인 임 집사와 함께 7년 동안 기도하여 첫 딸을 낳았고 또 기도하여 둘째 딸을 낳았으며 서른 아홉 살에 아들을 낳아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7년 동안 기다릴 때 친구들이 여러가지 세상 방편을 권해도 아무것도 돌아보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오직 복음전도에 힘써고 시어머님께 믿음의 기도를 함께 드리자고 간청하여 시어머님과 함께 새벽기도를 드렸는데 집으로 오시던 시어머님께서 어느날 새벽에 자전거에 부딪쳐 허리를 다쳐 여러 달 동안 고생을 하시자 주위 사람들로부터 예수 믿다가 교통사고로 고생만 한다는 핍박을 받아도 자부의 독실한 믿음과 효성을 보아 조금도 흔들미 없이 믿음 생활을 하시자 회복되었지요. 다시 새 힘을 얻어 교회에 나아가 계속하여 새벽기도를 드렸는데 이번에는 봉고차가 들이 받아 중상을 입고 2년여동안 병원에 계셨습니다만 하나님 아버지께서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의족을 끼웠지만 집으로 오시게 되었고 며느리와 함께 기도의 동역자가 되어 하나님께 구하여 귀한 손자를 품에 안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시어머님이 교통사고를 두 번이나 당하는 바람에 제사 음식을 장만하지 못하게 되자 자연히 제사를 끊게 하셔서 이젠 온 가족이 날마다 주님의 이름으로 가정예배를 드리고 찬양하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반소희 집사의 믿음의 확신으로 시부모님께서는 참 효도를 하였고 성도들에게는 기쁨을 주었습니다.

이 모든 일을 이루신 우리 대장 예수님과 끝까지 위로해 주시고 우리 대신 기도해 주신 성령님과 함께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할렐루야!

2001.1.1. 진해 진광 교회 이 정민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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