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

2003.09.19 14:39

윤봉원 조회 수:836 추천:114

좋은 소식

10월 31일자 동아일보에 ‘음악한국’ 빛낼 샛별들 이라는 제목과 함께 제 40회 동아음악 콩쿠르 7개 부문 입상자들의 명단과 채점표가 공개되었고 1위 입상자들의 사진과 소감도 발표 하였다.

그 중 콘트라베이스 1위 입상자 이재준 군은 나의 생질이기에 기쁨이 한이 없었고 더욱이나 2차 예선때 거듭된 연습으로 손가락의 굳은 살이 찢어졌는데도 이를 악물고 참아내 영예를 안았다는 기사를 읽고 감격의 눈물이 핑 돌았다.

둘째 시누이의 막내이자 외동아들인 재준에게 그토로 강한 인내와 끈기가 있게 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요 믿음의 힘이었다. 둘째 시누이 가정이 가정이 구원 받게 된 것은 큰 생직녀가 중학생일 때 등이 아파서 어떤 교회 장로님께 치료 받으면서 전도 받아 온 가족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큰 생질녀는 고등학교때 보조기구를 덧입고 등이 휘어지지 않도록 치료를 받았는데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거의 다 나았다.

피아노 작곡을 전공하고 대학 졸업후 결혼하여 현재 미국에서 공부를 계속하며 몸된 교회에서 피아노 반주를 하며 충성하고 있고 생질서는 성가대 지휘를 한다고 한다. 금년 8월에 두 돌지난 손녀는 저의 엄마 아빠가 예배시간에 반주하고 지휘하는 동안 성도님 품에 안겨 예배를 잘 드려서 하나님과 성도님들에게 사랑을 받는다고 한다.

작은 생질녀는 문예 창작과를 졸업한 뒤 주일학교 교사로 충성하다가 결혼하여 지금은 체코에서 연극 연출 공부를 하고 있는 생직서를 도우며 첫 아들을 낳아 가정교회를 잘 이루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이번에 동아 콩쿠르에서 1등한 생질은 하나님께서 주신 음악적인 재능을 받아 본인이 피나는 노력을 하면서 교회 성가대에서 기쁜 마음으로 헌신하여 찬양을 드리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 일도, 공부도, 자녀양육도 모두 기쁨으로 할 수 있고 보는 이들에게 삶으로서 전도를 한다.

시편 148편 14절에는

“저가 그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저는 모든 성도 곧 저를 친근히 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거리로다” 고 하였다.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을 친근히 하면 할수록 하나님은 우리를 높여 주신다는 것을 생질의 수상을 보고 더욱 절실히 깨달았으며 이 좋은 소식을 간증할수 있는 외숙모가 된 것이 자랑스럽고, 우리 나라의 모든 콩쿠르와 나라 살림이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고, 사람 앞에 공개할 수 있는 투명한 사회가 되도록 간절히 기도 드린다. 할렐루야!

2000.10.31. 진해 진광 교회 이 정민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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