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숙희 교수님께

2003.11.25 09:38

윤봉원 조회 수:867 추천:144

이 숙희 교수님께

안녕 하십니까
감사 말씀 드리고 저 이 글을 씁니다

몇 년 만의 외출에서 환희 웃는 모습으로 돌아오는 아내의 표정에서 나는 행복했고, 많은 것을 미루어 짐작했습니다

상점 문을 닫고 집에서 느긋한 마음으로 듣는 아내의 애기는 정말 행복 했습니다.

아내를 통해 이 교수님의 따뜻함을 저도 가습으로 전해 받았습니다. 마치 오래 친이 교우했던 분으로 느껴집니다.

결혼 전에 아내에게 교회에 가지 않겠다는 받은바 있으나 지금은 아내가 교회 우선으로 모든 시간을 배려 하고 있고 내 스스로도 아름다운 신심과 올 마이트의 뜻에 순종하고 저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내로부터 이교수님의 밖으로 내세우지 않는 돈독한 신심과 물처럼 흐르는 생활화된 전도 활동에 감복해 마지 않습니다.

시골 아주머니가 대 대학교수님을 만나고 와서 격의보다 친근을, 오직 감싸고 저하는 따뜻한 온갖 배려를 해 주셨음을 눈으로 분 것 같이 느끼게 말했습니다.

내가 아내를 사랑하기에 무척 감격 하였습니다.

거듭 감사 말씀드립니다.

대학원장님께도 삼가 안부 말씀 부탁 드립니다.

2001.2.18. 허윤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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