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사랑하는 인화 형제에게

2003.09.19 14:43

윤봉원 조회 수:811 추천:115

주 안에서 사랑하는 인화 형제에게

6년전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목사님이신 아버님과 함께 우리교회에 온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대학을 입학하게 되는 구나.

그동안 오직 하나님의 아들로서 말씀대로 순종하여 친구들과 성도들에게 빛의 삶을 살았음을 하나님께서 다 아시고 어려운 대학 시험에 합격하여 우리 모두에게 기쁨을 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구나. 목사님의 자녀들이 착하고 인화처럼 교회에 충성하겠지만 사춘기를 맞아 방황하는 자녀들도 혹 있다고 들었는데 인화와 인종이와 인성이는 오던 날로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항상 밝고 기쁜 마음으로 주일학교 반사와 피아노 반주로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충성하고 있으니 정말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선망의 대상인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부산대학교와 그 외 두 군데 모두 네 개 대학에 합격을 했으니 이 어찌 반가운 일이 아니냐?!

주일날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피아노 반주하고 중간반 학생들과 QT하고 찬양하며 온전히 하나님께 헌신한 결과 아버지께 영광 돌리게 되었구나.

인화가 지도한 중간반 찬양대원들은 이제 훌륭한 찬양팀이 되었고 매월 세째주일 오후예배에 찬양예배를 드릴수 있오록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보는 우리 성도들은 너무도 감격스럽고 가슴이 뜨거워 진다.

어려운 생활 가운데서도 교회 반주를 하기위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약 1년동안 피아노 레슨을 받은 것 뿐인데 하나님께서 재능과 지혜를 충만하게 주시고 또 네가 열심히 연습하여 이제 음악을 전공하는 자들 못지않은 실력으로 자라가게 하시니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음을 알게 된다.

다니엘은 바벨론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그 지혜와 총명이 십 배나 나아서 지혜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돌릴 뿐만 아니라 자기 다니엘과 동무들과 바벨론 박사의 생명까지 구했고 느부갓네살 왕으로 하여금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존경 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고 고백하며 또 조서를 내려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방언 하는 자가 하나님께 설만히 하면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으로 거름터를 삼을찌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하고 왕이 드디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더욱 높인 것을 기억하여 인화가 가는 곳마다 사시는 하나님을 증거하고 고통 중에 있는 자들에게 평안의 복음을 전하는 충성된 의료선교사가 되기를 기도 드리며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할렐루야!

2001.2.3. 진해 진광 교회 이 정민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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