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 바둑

2007.06.12 21:33

윤봉원 조회 수:851 추천:114


속담에 그런 말이 있습니다. 신선들이 내려와 가지고 바둑을 두는 데에 나무하러 간 일군이 가 가지고 신선들 바둑 두는 데에 거기에 좀 잠깐 구경하고 나서 보니까 '아, 이거 나무를 해 가지고 가야 될 터인데 나무를 못 해 가지고 갔다' 이래 가지고 나무 하려고 일어나서 도끼를 보니까 도끼자루가 좀이 먹어서 벌써 도끼를 쓰지 못하게 됐다고. 그러니까, 그 바둑 두는 잠깐 동안에 벌써 여러 수백 년이 지나가서 그 도끼 자루가 좀이 먹어서 파근파근하다. 그러면, 물질이 세월이 지나가면 좀을 먹는 것입니다. 84121710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6-1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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