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사람들

2007.10.16 22:16

윤 목사!! 조회 수:822 추천:56

칼빈은 기도를 믿음의 영속적 행사라고 하였습니다. 즉 믿음을 가지면 기도하게 되고 그리고 그 기도를 통하여 다시 믿음이 강화되고 활력이 유지되는 차원에서 바로 믿음은 바로 기도요 기도는 바로 믿음의 외적 표징이 되는 것입니다
칼빈에게 있어서는 인간은 그리스도와 성령의 도움을 받아 하나님께 나아가려고 노력하여야 하는 존재, 즉 인간은 근본적으로  “기도하여야 할 존재”로 철저히 이해되었던 것이다
인간은 본질상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는 “살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없는 “유전적 부패성(불결성)”을 가진 존재 즉 근본적으로 “결핍된 존재”가 바로 인간이라고 그는 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우리의 삶이 이와 같이 “기도”할 수밖에 없도록 “방향 지어져 있다”는 것을 바르게 이해해야 한다
하늘 아버지의 풍요로운 은혜에 이르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존재가 “인간”이라는 것이다.
길(Sam D. Gill)이 적절히 지적한 바와 같이, “기도는, 대부분의 종교적 관점이 그렇게 보고 있듯이, 인간 상황의 필연이며, 그리고 이 인간의 물질세계가 신의 세계로부터 떨어져 나와 만들어진 것이라고 볼 때, 기도는, 비록 임시적이라 할찌라도 이러한 피조물의 결함(gap)을 매우는 하나의 수단이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기도”는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는 율법과 복음에 따라  순종하며 살아갈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시라는 청원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하늘 아버지의 풍요에로 이르는 길이 결핍된 피조물인 인간에게도 “기도”를 통하여서는 열려있는 셈이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있어서 “기도”가 얼마나 필요하냐 하는 것은 반박의 여지가 없는 것이라 하겠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하실 준비가 되어 있어도 우리가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그 축복을 받지 못한다” 우리 하나님은 실로 부요하시며 자비로우시며 베풀기를 좋아하시기에 우리 믿는 자들이 억압당하고 못살고 병들어 신음하는 것을 방관하지 않으신다
칼빈에게 있어서는 인간은 본질상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는 “살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없는 “유전적 부패성(불결성)”을 가진 존재 즉 근본적으로 “결핍된 존재”가 바로 인간이라고 그는 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우리의 삶이 이와 같이 “기도”할 수밖에 없도록 “방향 지어져 있다”는 것을 바르게 이해해야 한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모든 선한 것과는 너무 동떨어져 있고 구원의 수단들을 결여하고 있기 때문에 그는 자신을 떠나서 자기 바깥에서 구원을 찾아야한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그리스도안에서 당신을 기꺼이 그리고 넘치게 계시하신다”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은 모든 비참대신에 구원을 제시하신다.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은 천국의 보물을 볼수 있는 눈을 열어주시며 오직 그리스도만을 붙잡게 하신다.
우리가 이것을 깨닫게 되면, 하나님의 이름을 불러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보물을 받게 된다. 신앙이 복음에서 나오듯이, 우리의 마음도 복음의 훈련을 받아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게 된다. 기도를 통하여 우리는 천국의 보물을 발굴한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우리는 섭리와 능력의 하나님께서 임재하실 것을 간구하며, 그럴 때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며 지키시고 도와주신다. 또 죄로 인하여 가련하여진 우리를 하나님은 당신의 인자하심을 통하여 은혜를 향하여 나아가게 하신다. "즉, 기도로써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곁에 계시며 당신을 계시하여 주실 것을 간구한다."(III,xx,2)    
칼빈의 말처럼 기도는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의 계시입니다. 기도할때만이 우리는 하나님의 참 계시의 빛을 빛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칼빈의 고백처럼 우리는 기도를 통하여만 천국의 보물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기도없이는 천국의 보물을 발견할수 있는 방법이 만무합니다
같은 의미에서 수도승 작가인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 역시 기도에 대한 가르침에서 이렇게 얘기했다. "죄악과 싸우는 일상의 전투이며 마침내 기도 안에서 우리는 성삼위의 빛을 발견하게 되고 근원적인 성령 안에서 자신의 빛을 보게 된다."
위에서 보는 대로 칼빈은 기도가 지닌 계시의 성격을 강조한다. 하나님은 기도의 교사인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사 옳은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우리의 정념을 제어해야 할 것인지를 가르치게 하신다(III,xx,5).

여기에서 우리는 기도를 '파생적 의미에서' 은혜의 방편이라 부를 수 있다. 칼빈은 기도를 "하나님과 인간의 교제"(III,xx,2)라 부르기도 한다. 이 점에서 우리는 '계시한다'는 말을 살피려고 한다. 그는 이 문맥에서 이 용어를 두 번이나 사용하는데, 이 말은 상당히 강한 표현이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기도를 통하여 '당신을 우리에게 주신다'는 특성을 잘 들어내어 보인다.

이 점에서 기도는 은혜의 방편인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알아야 하며, 이 약속이 우리의 마음에 인을 쳐야 한다. 어떻게 이것이 일어나는가? 바로 기도를 통하여 이루어진다고 칼빈은 말한다. 기도와 간구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약속을 성취하심을 알게 된다. "우리는 간절한 마음으로써 기도해야 하며, 이런 기도는 우리를 우리 바깥으로 인도한다."  
기도는 진정한 기독교 교육입니다

칼빈이 언급한 바와 같이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약속의 인을 치는 것이 기도로 일어나기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도는 참 계시이며, 참 교제이며, 참 교육입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말합니다. “기도를 잊지 말라.기도는 그대에게 생생한 용기를 줄 것이며 이것이 곧 교육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기도는 곧 생생한 교육입니다.

그래서 칼빈은 기도를 계시로 이해했으며 루터도 잘 기도한 자는 잘 배운 자이며 기도를 잘한 사람이 연구를 잘한 사람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기도는 기독교인의 지상건투에 있어서 최대의 위업이다.” (Coleridge)

기도함으로 우리는 비로소 믿음의 실체를 알게 되고 깨닫게 됩니다.
신앙은 기도로 배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가 중요한 것입니다.
“기도를 제대로 드리는 법을 배우고 실행에 옮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앤드류 머레이)

“믿음으로 하는 기도 가운데는 하늘로부터 오는 학문이 있다. 인생의 활동에 성공하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 학문을 이해해야 한다.”

“기도를 배운 사람은 거룩하고 행복한 삶의 위대한 비밀을 배운 것이다”
(윌리암 로)

“우리가 무릎으로 하나님과 하나되는 시간이 많을수록 그분의 놀라운 속성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엘리자베스 프렌티스)

“주님은 은밀히 기도하는 사람에게
자신을 나타내시지만,
영혼의 지성소가 없는 사람에겐 나타내실 수 없다.
(사무엘 채드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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