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로 날다를 읽고

2008.05.30 16:58

이정민 조회 수:1059 추천:54

독후감

큐티 로 날다를 읽고

강원도에서 군의관으로 근무하던 김광준 집사님의 아내 이효현 집사님은 여섯 살짜리 딸이 다니던 교회 주일학교 선생님의 전도로 교회 나가게 되었고 교회 갔지만 예수님과 하나님을 몰라서 집에서 남편과 말다툼을 자주하여 딸에게 상처를 주었다.
그런 어느 날 고명길 목사님께서 매일성경을 선물로 주시고 잘 가르쳐 주셔서 큐티를 하다보니 남편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문제요 ‘ 이 세상에서 나보다 큰  죄인은 없다’ 는 깨달음에 큐티 말씀대로 적용하며 새 삶을 살게 되었다. 남편도 차츰 병사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 하며 “서울로 발령 나도록 기도하라”고하여 큐티로 확답을 받은 것처럼 “곧 날거예요”했는데 정말 서울로 발령이 나자 “우리 마누라가 기도해서 발령났다 ”며 차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깨닫는 과정을 보면서 주일학생의 뒤에는 전지전능 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있고, 어린이의 한 영혼이 천하보다 크고 귀함을 절실히 깨달았다.

정형외과 의사이지만 우울증과 혈압으로  두 번이나 쓰러져 의사의 직분을 감당치 못할 때 이 집사님은 큐티를 하면서도 기도원에 가게 되었고 기도원에서 신비한 체험을 하였으나 집에 오면 상황은 바뀌지 않고 허전하였는데 어느 날 큐티를 하다가 말씀에 근거하지 않고 기도한 것을 알고 기도원에  다시 가지 않고 큐티를 하며 믿음이 올 바르게 자라가게 되었다.
우환이 있거나 믿음이 어릴 때는 누구나 기도원에 가면 해결 될 것 같은 유혹을 받기 쉽고 그 결과 신비주의, 이단에 빠지는 경우를 보았으니 특별히 조심 할 일이다.
의사로 근무 하게 되자 이번에는 암이 발생하였다. 이 시점에는 두 부부가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신뢰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즉시 수술과 치료 받도록 완벽하게 주선해 주셨다. 오직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은 아픔과 징계와 고난을 주시며 온전한 하나님의 동역자로 재창조하심을 보게 되었다.
딸에게 아빠가“ 미안하다”며 잘못을 빌게 되자 딸은 아빠와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회복되어 배우자는 아빠와 말씀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을 주시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였고 부모들도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사위를 보았다. 신혼여행 가는 신랑 신부에게 큐티 말씀으로 편지를 써 주며 말씀의 종이 되라고 하였다니 큐티가 바로 삶이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 3의 아들에게 말씀으로 양육한 것은 세계 기네스북에 올리고도 남을 만하다.
광주에서 목포까지 왕복 4시간 걸려 겨우 간식 시간 15여분 동안에 모자가 큐티를 하고 말씀을 나누기 위해 일 주일에 세 번 을 갔다고 하니 하나님께서 책임지실  수밖에  없다.
영적으로 자란 아들이 군에서  이등병으로 복무할 때 보낸 편지와 기도는 현재 나의 신앙을 돌아보게 하는 모범적인 기도요 기도 제목들이다.
보통 군인들 같지 않고 오직 주님의 사랑만을 간구하며 예배 처소와 말씀의 권세와 선교사의 입장과 사명에 관한 기도 부탁을 하였다.
아직도 내 가족과 나의 필요에 국한 된 미숙하고 부끄러운 모습을 알게 되었다.

정형외과 의사가 교도소 의무실에서 일을 하자니 지루하고 힘들어 하지만 하나님의 인도만을 기다리며 선교사로 나가려고 훈련받는 아들과 의료선교를 가기위해 꿈을 키우고 있는 복된 소망이 꼭 이루어지기를 기도드리며 이제부터 진실 된  큐티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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