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기도

2008.05.15 00:05

이정민 조회 수:1135 추천:51

믿음의 기도

막내 시누이의 남편이 일 년 동안  외항선  선장으로 출국 하게 되었다며 인사차 집에 왔다. 식사를 하고 쉬다가 가려고 하여 조심스럽게 입을 떼었다.
‘고모부- 아이들의 호칭을 따라 고모부라고 부르며- 위해 새벽마다 기도 합니다.’라고 하니 ‘고맙습니다. 저도 요즘은 기도 합니다. 산에 갈 때나 돌아올 때 하고 못 갈 때는 집에서 합니다.’ 하기에 반가워서 ‘ 정말 다행입니다. 무슨 기도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고 하였더니   ‘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건강합니다. 다른 사람을 비판하지 않습니다. 나는 점점 좋아집니다. 는 내용으로 손가락을 곱아가며 스무 번씩 기도 하고부터 심성이 바뀌고 삶이 변합니다.’라고 하였다.
오랫동안 외항선 선장으로 근무 하였으므로 경제적 여유가 있고 노후생활 준비로 증권에  투자했다가 십 년 전에 주가가  폭락하는 바람에 많은 손실을 보았다.
퇴직하여 텔레콤 영업부에서 긍정적인 말이 삶을 변화 시킨다는 교육을 받고 그 말을 참고한  자기 암시적인  기도로  차츰 좋아져서 최근에는 국내 조선소에서 새 배를 만들거나 외국 배가 국내에 들어 올 때 시운전을 하다가 67세의 나이에 일 년 기한으로 항해를 하게 된다고  하였다.
한 동안 힘 들 때 다른 사람 같으면 좌절 하였겠지만 이렇게 건강하고 다시 일 하게 된 것이 감사 하다고 하여 기독교는 기도의 대상이 하나님께 기도 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하였다.' 자기 암시적인 기도 나 말의 긍정적인 힘을 부인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 하셨으므로 하나님께 계속하여 고모부를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는 말에  '감사 합니다.'웃으며 대답하고 일어서서 작별 인사를 하였다.

로마서 10:9-10“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하셨으니 입과 마음이 연결되어 예수를 주로 시인하고 고백하고 마음에 의심 없이 믿고 기도하면  구원 받고 응답 받게 됨을 한 번 더 말하고 배웅 하였다.    
할 렐 루 야 !!     2008년 5월 14일 이 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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