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프랭클린-“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사치의 극치다.”
1787년 미국의 헌법위원회는 작은 주들에게도 큰 주와 마찬가지로 대표권을 주느냐 여부의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 때 벤자민 프랭클린이 한 가지 제안을 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81세였다. 그는 먼저 시편 127:1절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를 읽었다. 이어서 그는 말했다.
“여러분, 저는 오랜 인생을 살아오면서 하나님이 인간사의 모든 것을 지배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한 주가 하나님의 도움 없이 성장하는 것이 가능한 일이겠습니까? 우리가 어떤 결정을 하기 전에 매일 아침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는 기도를 해야 한다고 제안하는 바입니다.”
이 제안은 받아들여졌고, 그때부터 매일 아침마다 기도가 이루어졌다. 결국 좋은 결정이 나왔고, 그 법률은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프랭클린은 1776년 미국 독립선언 기초위원에 임명될 정도로 인정받은 정치가이면서 동시에 뛰어난 과학자이기도 했다. 그는 지진의 원인에 대해 발표했으며, 피뢰침을 비롯하여, 난로, 원 ․ 근시 안경, 굴뚝에 조절판을 다는 일, 콤바인들 체어와 가로등, 길 양변에 가로수를 심는 일, 화재 보험 회사 등을 발명 혹은 제안했다. 이런 그의 업적으로 인해 미국의 달러 지폐에도 그의 얼굴이 도안되어 있다.
독실한 크리스챤이었던 그는 누구보다도 시간을 중요시했다. 그에게는 이런 일화가 있다. 그가 책방을 경영하고 있을 때, 하루는 한  신사가 들어와서 책 한 권을 뽑고는 물었다. “이 책값이 얼마입니까?” “1달러입니다.” “좀 깎아 주실 수 없습니까?” “안됩니다. 정찰제이기 때문에 정가대로 해야 합니다.” “에이 그러지 마시고 조금만 깎아 주십시오.” “…! 그럼, 1달러 25센트 내십시오.” “…? 농담하시는 겁니까?” “이제 1달러 50센트를 내셔야 합니다. 저에게는 시간이 돈입니다.”
“시간은 금이다”라는 유명한 격언은 프랭클린이 한 말이다. 시간과 관련하여 그는 이런 말을 남기기도 했다.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사치의 극치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5-0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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