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 여호와의 밤 !!

2008.04.27 17:01

이정민 조회 수:1051 추천:49

그날 !!   여호와의 밤 !!

명절과 시 어르신 기제사 때만 되면 각 가정의 주부들은 음식 준비와 손님 접대로 몸살을 앓는데 짝 믿음의 주부들은 “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상과 귀신의 상을 겸하여 참예치 못하리라”(고전10:21)는 말씀을 지키느라 몸 고생보다 마음고생이 더 많다. 오래 전에 장남인 남편에게 교회 보내 달라고 간청 했을 때 ‘종교의 자유가 있으니 당신 가는 것은 허락 하지만 나보고 같이 가자는 말은 하지 말고, 오전 예배만 다녀오시오’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은혜로 새벽기도, 주일 오전 오후, 수요일, 금요기도회에 다 참예하면서 시어머님께 교회 가시자고 어렵게 말씀 드렸는데 성령님의 감동으로 함께 신앙생활 하시다가 천국 가셨다.  
“아내 된 자여 네가 남편을 구원 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며 남편 된 자여 네가 아내를 구원 할는지 어찌 알 수 있으리요”(고전7:16) “각 사람이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고전7:20)는 말씀을 믿고 애타게 지내다가 교회 초청주일 때 세 사람 모시고 교회 나오라고 남편을 졸랐더니 이웃 친구 두 분을 모시고 나왔다.
그러나 제사를 정리 하지 않고는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며 오랫동안 아픈 마음을 안고 지냈는데 지난 4월 25일 금요기도회를 마치고 오니 큰 시동생에게 제사를 넘기고 교회 간다고 선포 하였다고 했다.  제사 때가 되면 두 동서들과 시누이와 질녀가 음식을 장만하고 나는 빠지니 남편은 무척 힘들었고 성령님께서 강권적으로 역사 하셔서 담대한 마음으로 결단 하였다.
“사백삼십 년이 마치는 그날에 여호와의군대가 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이 밤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심을 인하여 여호와 앞에 지킬 것이니 이는 여호와의 밤이라”(출12:41-42)고 하셨다.

남편에게는 2008년 4월 25일이 영적 출애굽의 밤이 되었다.
2008년 4월 27일 경건한 마음으로 새벽기도에 참예한 남편을 축하하며 주 예수의 이름으로 사랑 합니다.   할 렐 루 야 !!    아내    이 정 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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