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의 심정

2005.11.02 10:59

교제부 조회 수:1861 추천:216

아침 식사대신 빵을 먹으면 왠지 속이 안편하죠
몇개월을 주일 낮 예배를 못드려 속이 쓰리고 아팠습니다
이유없이 몸이 자꾸아파왔죠

지난 양육반에서 아비의 심정을 배웠습니다
나에게도 저맘이 있으면 좋겠지만만만
내 배아파 낳은 아이에게도 상처를 입히며
못된 시선을 주는 엄마이기에...
아이를 키우기 위해 필요로하는 희생을
다는 몰라도 조금은 알기에
아비의 심정을 소망하면서도 겁도났습니다

월요일 저녁에 전화가 왔습니다
"자경아 뭐 먹고싶냐?"
멀리 시집간 딸자식이 아프다는 말에
서울서 진해까지 운전하고 오신 아버지
너무너무 보고싶었던 내 아버지
항상 든든히 날 위해 기도해주시는 내 아버지
오신 것만으로 아픈것이 다 사라졌습니다
이것이 아비의 심정이었습니다
다음날 출근을 위해 새벽일찍 떠나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옆에서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족합니다
이젠 영의 양식을 배불리먹어 영의 속쓰림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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