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도 하나님의 작품(대하 10:1-19)

2013.07.24 07:10

윤봉원 조회 수:9534 추천:48



징계도 하나님의 작품(대하 10:1-19)

솔로몬 왕이 죽은 후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다. 그는 부친이 무겁게 메웠던 멍에를 좀 가볍게 해 달라는 백성의 요구를 무시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처세법에 대해서 경험 많고 사리를 분별 할 수 있는 노인들의 충고를 저버렸다. 그리고 그는 철없는 소년들의 말을 듣고 행동으로 옮겼다.

이러한 그의 처세의 문제점은 자신이 듣고 싶은 말만 듣고자 하는 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여로보암을 중심으로 한 열 지파의 원성을 쌓아서 나라는 두 쪽으로 나눠지는 비극의 참사를 불러왔다.

역대기 기자는 이런 일련의 과정을 기술하면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 성취와 하나님의 섭리의 결과라고 정의한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지 않으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다. 또 자기 속의 옛사람의 쓴 뿌리를 뽑기는커녕 더 키워 자타의 구원에 손해만 끼치는 점점 악한 사람화 되어가는 것이다.

이 말씀을 통하여 나는 내 속에 있는 옛사람을 뿌리 뽑을 수 있는 은혜를 진실로 하나님께 구하게 된다. 그리고 내 생각과 중심만 옳다고 여기는 어리석음과 악한 모습이 더는 반복 되지 않기를 구한다. 또 이런 고범죄를 반복할 때 하나님께서 징계를 주시면 그것이 눈에 보이는 사람이나 환경탓이 아니라 하나님의 작품임을 명심하고 온전히 회개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그리하여 주님을 온전히 닮은 주님의 참제자가 되기를 진실로 소망한다. 더 나아가서는 다른 사람에게 원성을 쌓고 버림 받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받고 인정받고 존경받는 멋쟁이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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