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것이 사는 것(요 12:20-36)

2013.03.08 06:25

윤봉원 조회 수:613 추천:59

죽는 것이 사는 것(요 12:20-36): “내가 나를 보호하고, 책임지고, 사랑해야 하지 누가 나를 챙겨주랴!”가 본능이 되다시피 배어있는 습관을 부인하게 하는 말씀이다.
예수님은 한 알의 썩어진 밀알이 되심으로 유대인, 이방인, 심지어 나까지 구원해 주셨다. 그러시면서 오늘 내게 나와 함께 같이 동행하자고 요구하신다. 주님이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주님이 머무는 곳에 나도 머물기를 기대하신다. 그 길이 비록 찾는 이가 적고, 사람들에게 욕을 얻어먹고 핍박을 받는 길일지라도. 그럴 때에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귀하게 여겨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내가 나를 챙기고, 사랑하고, 아끼는 악을 완전히 벗어 버리고, 주님이 나를 책임져 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사랑해 주실 수 있는 유일한 길. 내가 죽고 주님이 내게서 사는 하루의 삶이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주여 나를 도와주시고, 이끌어 주시고, 승리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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