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는 무덤으로 의인은 보좌로(시 9:1–20)

2013.02.09 19:24

윤봉원 조회 수:618 추천:57



원수는 무덤으로 의인은 보좌로(시 9:1–20): 인간은 환경에 소산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환경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 경향이 있다. 나 또한 이런 무리 중에서 예외는 아니다. 환경에 따라서 울고 웃고 소망과 좌절 낙망을 왔다 갔다 하며 살아가는 중에 있다.
그런데 이 본문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공의로우심과 자신을 의지하고 믿고 따르는 자가 당하는 핍박을 그냥 넘어가시지 않고 교통 정리해 주시는 분이심을 깨닫게 되었다. 이 사실은 유한한 지혜와 능력을 가진 인간을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가를 깨닫게 해 준다. 아울러 전적 하나님 한 분만 어떤 상황에서도 의지하며 믿고 따르게 해 준다.
따라서 어떤 환경에서도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하나님 한 분만 바라보며 담대히 살아갈 수 있는 소망과 믿음을 주심에 감사하다. 꼭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간구한다.
그래서 나도 다윗처럼 나를 변호해 주시고, 대적들을 이기게 해 주시는 은혜에 대한 감사, 찬송이 끊어지지 않기를 소망한다. 또한 그의 이런 아름다운 역사를 전하며 살아가는 천국생활이 되기를 소망한다. 할렐루야!!
(사진: 맹수인 흰꼬리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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