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믿음(시 7:1-17)

2013.02.07 06:50

윤봉원 조회 수:647 추천:53



다윗의 믿음(시 7:1-17): 다윗은 믿음의 사람이었다. 자신을 쫓는 원수들에 대해서나 하나님께 대해서 자신의 무죄를 당당히 주장할 수 있었다. 나는 그런가? 부끄러워서 말 못할 내용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제 나도 다윗처럼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는 의로운 사람이 되도록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다윗은 하나님을 의로운 재판장으로 확고히 믿었다. 따라서 그는 자신의 원수들에 대한 원한의 문제는 하나님께 온전히 맡겼다.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으로 확고히 믿었기에 그는 밤잠을 못자거나 불안에 떨지 않았다. 이것이 나와 차원이 다른 믿음의 소유자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나는 다윗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알지 못했기에 사람들의 말이나 처세로 말미암아 괴로워하고, 힘들어 할 때가 많았다. 이제부터는 주변의 어떤 말과 환경에 의해서도 하나님께서 온전히 처리 해 주실 줄 믿는 믿음을 주시기를 진정으로 간구한다. 그리하여 주님이 주시는 평강 가운데 온전한 샬롬을 누리기를 소망한다.
그럼에도 한 가지 의문이 남는다. 왜 다윗은 원수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만 간구했을까? 하는 것이다. 그들이 회개하고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믿음의 길을 걷도록 중보기도는 하지 않았을까? 이 질문이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뇌리 속을 떠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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