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2006.11.06 06:16

요셉 조회 수:1987 추천:199

그녀,,,

진해시 자은 주공 308동 ,,이 그녀의 집이다,,
2006년 9월 27일 아파트 입주,,완성,,ㅎㅎ
본저자가 이사비를 빌려주었다,,하하하하

좀 돈이 넉넉이 있었스면 아마 본 저자가 이사를
해주었을 것이다,,,
이사란 주제의 글귀가 4권에 있듯이,,

여러님들도 이사,,,를 한번 정도는 해 보았을 것이다,,
바로 이사,,이 이사가 사람을 죽인다,,,
본 저자도 이사를 하기 싫어서 ,,,

오늘 주제의 대반사의 이 나만의 홀로의 공간,,
일명 아지트,,,평수는 2평도 채 안되는 이 공간에,,
오만 잡동살이 ,,살림살이들,,,가로 세로 일미터도

안되는 이공간의 나만의 잠자리,에,,,
오늘도 그녀는 자신의 아니지,,곧 우리의 보금자리의
집을 놔두고,,,이 골방에서 오늘도 나랑 잠을 청한다,,

막내동생 상국이가 내 방을 보고는 쥐새끼나오는 이
골방에서 어찌 사는지,,울먹이면서 돌아갔다는 그방,,
물론 상국이 뿐만이 아니라,,어느 누가 봐도,,,

이 나만의 방은 방이 아니라,,창고,,허허허
창문 하나 없는 좁은 이 방,,하하하
허지만 나만의 글 쓰기에 아늑하고,,나만의

허전함을 달래는 이방,,,,현덕의 安樂室 ,,
이 안락실을 못 떠나는 이유 첫째,,,이사하기 싫다 이다,,
이사,,쉬운가 말이다,,,어느 하나 버릴것 없어서,,

이리 망설이고 저리 망설이고,,또 한가지,,혼자 사는 놈,,
짐을 어찌 어찌 다 옮기랴,,,,ㅎㅎㅎ한숨만 나온다,,,
하하하,,,바로 그녀 역시 홀로 사는 여성,,,

허니 오죽하겠는가? 엄두가 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일꾼과 여러가지,,해서 이사 경비가 50여만원은
나오는가 보더라,,,물론 아주 좋은 이사경비는 100여만원은 족이나온다,

그래,그래,,두 자제와,,홀 여성이 이불싸고,짐 싸고,,허허허
아마 생에 처음 몸살정도가 올 정도였다니,,허허허
하여간 지천명의 나이에,,,2,30대 못지않는 정열과 사랑과 넘치는 샘물의
건강은 허허허,,알아 줘야 한다,,,뭇한 말로,,옹녀가 따로 없을 정도이며,,

아직 30대인 본 저자가 못 당할 정도면 허허허,,하하하

하여간 건강미 하나는 탁월하다,,,어찌 잘 만났느지나,,허허 정말 우리는
잘 만났다 그지 자기야,,ㅏ하하하 하면서 살포시 안기면서,,뽀 해줘,허허허
이렇게 응석을 부리는 지천명의 그 여인,,허허허
세상에 세상에,,허허허,그 나이에 세상이 먼지,,사회가 뭔지,,남자가 뭔지
도 모르고 오로지 집과 수예점만 왔다리 갔다리,,다람쥐 채바퀴돌듯이,,
그렇게 그렇게 살아온 십수해의 세월에,,,

이 못난 서생하난 만나서 고생아닌 고생을 한풀더할 그녀의 맘,,,,ㅎㅎ하하하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오늘도 이 못난 가난한 서생의 품에 안기어
해맑은 웃음으로 자기야 소리지르지마,,무섭단 말이야,하하하하

이 못난 성질 속세의 아버지와 어머니에게도 지랄같은 성질,,,본 저자의
전권 1,2,3,4,5,전부를 보신분들은 알겠지만,,,아버지하고도 단판을 지은 이 못된놈의
성질,,허허허 그 성질 머리가 어디로 가냐 말이다,,하하하

우리처음 만나 소풍가는날 좀 늦었다고 본 저자가 큰소리 한번 지르니,,,
바로 울지는 못하고 겁먹은 얼굴에 차 안에서 황룡 배주호의 차 허허허
혼자 울먹이는 그녀,,그 여인,,지금도 소리 한번 지르면 눈가ㅏ엔 이슬방울들이
허허허허 다행이 이젠 익숙해졌는지,,그나만 두번 흘리던 눈물이 한번으로
줄어들었네 그려,,ㅓ허허허허,,

그러면서 오늘도 이 조그만 나만의 공간에 같이 잠을 청하는 그녀,,허허허
여기에 표현하자면 대궐 같은 자기 집을 놔두고,,이리..이리.,,허허허
헌날은 그런다,,어찌 여기서 잘 생각을 했어 물어보니,,,

자기가 자는 방인데,,뭐 어때서,,,허허허 그런다,,하하하,,,
처음 방을 봤을때의 그녀의 표정 허허허 사진을 찍어놨어야 하는데,,하하하
황당과,,말을 표현을 못한는 그 표정 ,,헌데 바로 잠시뒤 내 잠자리에 않으면서
평온한 그녀의 안심어린 심정,,,바로 자기가 사는 방인데 뭐 어때,,,허허허

그러는것이 아닌가,,하하하 ,,,온실의 귀한 꽃으로 자라서 살림살이 한번도
안하고 시집을 갔다는 그녀 오로지 한평생 수 만 놓고 동양자수만 알았지
밥도 못해보고 시집을 갔다는 그녀,,ㅓ헌데 지금은 식당을 차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음식솜씨 ,,허허허 집들이겸 식사초대,,막내동생과 그의안사람
그리고 둘도 없는 지기 황룡 배주호 허ㅗ허허허 이렇게 진수성찬을 먹으면서
연신 허허허 맛있어 맛있어요,,,하는말,,하하하 세상ㅅ에 세상에,,허허허

그런 그녀가 오늘도 이 좁은 가난한 서생의 방에서 하루의 정을
말끔히 달랜다,,

세상에 박연순 여사덕에 사랑이라는 것도 해보네요,,하하하
감사드립니다,,,박여사님 하하하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나님 아버님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용서를 구하옵니다,,사랑합니다

2006년 11월 5일 새벽녘 1시,,요셉현덕 심상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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