헵시바와 쁄라의 복(사 62:1-12)

2013.06.24 18:16

윤봉원 조회 수:610 추천:88



헵시바와 쁄라의 복(사 62:1-12)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의 미래의 회복을 예언하셨고, 그들의 변화된 위상, 따라서 그들의 운명이 슬픔에서 기쁨으로 역전될 것을 강조하셨다. 게다가 이제는 그들을 상대하는 하나님의 심정과 자세를 언급함으로 그들에게 더욱 확고한 믿음과 소망을 주신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헵시바’ 즉 “나의 기쁨이 그 안에 있다.” “내 마음에 드는 여인”이라고 하셨다. 또 “쁄라” 즉 “결혼한 자”라고 선언하심으로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는 사랑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부부사이로 정의를 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 대한 사랑의 행위를 열정적으로 쉬지 않고 하시겠다고 선포하셨다. 할렐루야!!
세상에서 최고의 신랑감을 자신의 신랑으로 맞아 들여도 복 중에 복이라고 남들이 다 부러워하고 자신도 자부심을 갖고 살아간다. 그런데 하나님보다 더 놀라운 존귀한 신랑감이 있단 말인가? 그분이 나를 그의 신부로 삼아주셨다고 선포하니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 그럼에도 이 말씀은 실상이다.
이 사실을 묵상하면 할수록 기쁘고, 감사하고, 소망이 생기고, 더욱 확고한 믿음이 생긴다. 이제부터는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이 나의 신랑되심과 나를 사랑하심에 대한 열정을 믿고 온전히 그분을 의지하고 순종함으로 날마다 천국생활, 최고의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믿음 있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감사합니다!!! 왠 은혜, 왠 사랑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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