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과 영광을 위하여(사 48:1–11)

2013.06.07 11:59

윤봉원 조회 수:545 추천:54





내 이름과 영광을 위하여(사 48:1–11) 말씀을 묵상할 때 종종 나의 지난 과거를 돌아본다. 그리고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은혜를 대조해본다. 그러면 그럴수록 나에게 대한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과 은혜의 풍성함을 절실히 고백하게 된다. 왜 그러셨을까? 오늘 본문은 다시 한 번 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사랑을 증명해 준다.
이름만 여호와를 믿고, 입으로만 고백하지 실제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도 않고, 순종하지도 않고 배반하기만 하는 패역하고 완고한 자들에게 자신의 이름과 영광을 위하여 구원을 약속하시는 하나님. 이 하나님이 오늘 나를 통해서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를 기대하심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그래서 모든 은혜로운 일의 시작과 끝이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에 있음을 명심하고  전적으로 그를 의지하고, 바라보고, 그의 뜻에 순종하는 동행의 삶이되기를 소망한다. 죽도록 충성하고도 무익한 종 밖에 되지 않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충성밖에 없으니 진실된 충성의 사람이 되는 은혜를 간절히 구하고,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하여 달려가고자 한다. 주여 이끌어 주시고, 도와주소서. 그리고 영광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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