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에서 빠져 나오는 길

2004.12.07 15:52

윤목사 조회 수:4384 추천:241

나는 대순에서 3년 동안 일꾼(회관 생활하는 골수신도)으로 있었던 사람임. 대순진리회는 귀신들이 우글대기 때문에 처음 가서 한번만 기도를 해도 신기나 기감이 좋은 사람은 단번에 "신"을 느낀다. 혹은 "기"를.. 보통 무지한 신도들이 이 느낌을 바탕으로 대순 신앙을 하게 되어있다. 대순진리회는 신도 늘리기와 돈 모의기에 힘쓰는데 이 모은 돈은 전부 본당만 올라가는 게 아니고 일부 고위자에게 지급되어 사유재산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굉장히 엄하게 헌금 모으기에 혈안이 되게 되어있다. 일반적으로 대순에서 신도 모으기와 헌금 모으기에 혈안인 이유는 신도들이 공을 세워서 도통을 받기 위함인데 그 마음씀의 근원이 그들 말대로 포덕(덕을베품)에 있다기 보다는 공을 세워서 자신이 그들 신앙의 대상으로부터 도통(도를 통함)을 받기 위함이나, 대체적으로 그 도통을 받고자 하는 목적이 그들에게 물어보라... 세상을 위한 도통인지 개인의 이익을 위한 도통인지... 과연 그것이 탐. 진. 치 에 벗어난 깨끗한 욕망인지... 그들이 말하는 도통은 내가 생각하기로 한낯 무지하지만 신실한 불교신자나 기독교인보다 몇 배는 못한 것이라 생각한다. 조금 심오하게 말하자면(종교적으로 깊이, 일반인들은 이해 못함) 대순에서는 조상을 섬기고 하늘을 섬기지만 대순에서 아무리 도를 닦아도 조상이 천도되는 일은 거의 없다. 대순의 신명(귀신을 높인 말)이라는 것이 영적으로 볼 때 대단히 낮은 계층의 신들이기 때문이다.(레벨이 떨어지는 귀신들임) 하지만 여러 가지 조화와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이 귀신들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대순을 따라가다 보면 세뇌되게 되고 또한 눈에 보이는 조화(신도들에게만 느껴지는 기적같은것) 이 있기 때문에 대순이 절대적이라는 환상을 갖게 되며... 또 대순의 태을주나 기타 등등의 주문도 일종의 시공을 초월하는 힘을 발휘하는 기적을 일으키는 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일반인들이 읽으면 닭모가지 비트는 소리라 하겠지만) 이것에 대해 몸으로 느끼게 되면 저절로 믿고 쇄뇌되게 마련이다. 나는 대순에서 3년 간 생활하며 헌신했다. 좋은 점을 보자면 마음이 닦이는 것과 깨달음이 있는 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다. 그러나 종교가 나아가는 방향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며 절대 가정을 파괴하고 나라망치는 일로 물의를 일으켜서는 안 된다. 대순은 가정파괴와 인권유린의 악업으로 파괴되고 나가가서 이 나라에서 없어질 종교라 확신한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으며 그 악업들은 반드시 대순을 망하게 하리라 확신한다. 대순에서 조상을 위하기 위해 고생하는 소위 도인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순에서 아무리 노력해야 절대 조상은 좋게 되거나 천도되지 않는다. 딱 찝어서 한마디로 말하자면 ꡒ올바른 저승에 가지 못한 죄많은 조상들에게 식사나 대접하는 정도ꡓ 가 대순의 조상 섬기는 능력의 한계이다. 오히려 대순의 소위 신명이라는 것들로부터 자손의 몸과 집을 빼앗겨 그렇잖아도 저승에 제대로 못간 조상들은 더 헐벗고 쫒겨난다. (옳바른 조상들은 대순을 막 욕하고 넌덜머리냄_ 우리 돌아가신 아버님은 ꡐ개만도 못한놈들ꡑ 이라며 막 욕을 하시더라_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 것이다.) 이것은 나의 경험담이며……. 내가 갖은 고초와 많은 시간을 투자한 끝에 증득한 체험이므로 대순 도인이 이 글을 읽는다면 나의 말을 믿어주기를 바랄 따름이며 못 알아들으면 제 복인 것이다. 종교의 가장 맹점은 자신이 체험한 논리로 나아가는 길이 아니라 남이 만들어놓은 길을 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어리석기 때문에 여러 가지 하늘에 닿을 수 있는 길을 성인들을 하늘이 베풀어주신 것이다. 그중 나는 강증산이나 박한경은 "대ꡒ를 버리고 ꡓ소ꡒ를 살리는 자들이라 생각한다. 그들말로 ꡐ썩어져 진멸할 세상ꡑ에서 몇몇 살아남을 사람들이 도통을 하는 것이니까... 그러나 그런 종말론적인 종교관보다는 그래도 서로 아껴주며 사랑하고 자비를 베풀고 자립해서 좋은 세상을 만드는 종교가 옳다고 본다. 나는 기독교 신자나 불교추종자는 아니지만 교회나 절에 가게 되면 흔히 사랑이나 자비심이 신으로부터 느껴진다.(영격이 낮은 사람은 안 느껴짐_종교에 빠져들지 않는 사람은 이 느낌이 없음) 그러나 대순은 오직 상하좌우와 기적인 느낌만 있을 뿐 자비나 사랑은 없는 곳이다. 대순진리회는 꼭 망하게 되어있으며 흥하더라도 명맥만 간신히 유지할 것이다.

저도 대순에서 2년 정도 지내던 사람입니다. 정신이 나간 사람이 아닌 멀쩡한 사람, 사회에서 인정받으며 똑똑한 사람들이 왜 대순에 빠지는 줄 아세요! 대순은 그냥 단순한 종교가 아닙니다. 그 사람들이 바보입니까? 몇 백, 몇 천을 그냥 갖다 바칠 만큼 바보인 사람들이 아니죠! 그 사람들이 천주교나 기독교 불교에서 돈 내라면 아마 냉철히 생각하고 생각할겁니다. 그럼 왜 다른 종교랑 다른가? 그건 처음에는 호기심에 다니다가 점차 빠져들죠! 그럼 왜 빠져들까요? 그건 기이한 현상 때문입니다. 그들이 살아오면서 경험하지 못한 현상들이 대순에서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 주문을 외우다가 접하는 기이한 현상들, 그 외 많이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설명이 안되는데.. 하여간 이러한 것들이 신기하면서 자신의 존재가 나약해지는 거죠! 이때부터 대순 외에는 모두 하찮은 것으로 보입니다. 부모형제까지도 그들이 말하는 것 외에는 모두 거짓으로 들립니다. 백약이 소용없는 거죠! 여기서 나오는 길은 자신의 의지뿐입니다. 그러다 6개월에서 일년정도 지나면 대개는 자신의 위치에서 냉철히 생각할 기회가 옵니다. 엄청 갈등하죠! 이건 아닌데 하는 게 보이기 시작할 때죠! 그때 같은 동료, 인간적으로 친분이 생기는 동료가 나타납니다. 심오한 대화들을 하게되죠! 그때 정신차리는 사람들이 10명중 5명 정도.. 그 사람들은 나오게됩니다. 그때까지 피해 입은 건 어쩔 수 없지요. 나머지5명은 일 이년 더 있다가 정신 차리는 사람이 한 3명 정도 나머지 두 명은 거기서 말뚝박는 겁니다. 여러분 대순에서의 이상한 경험은 대순말고도 경험할 수 있는 겁니다. 다만 여러분이 그럴 기회가 없어서 그렇지 그런 현상들을 조상과 연결시켜 혹세무민하는 대순에 빠지기 말기바랍니다. 설사 그런 게 다 맞다 칩시다. 조상 덕에 대순 덕에 잘살 수 있다 칩시다. 뭐가 잘사는 겁니까? 영혼의 행복, 물질적 행복 아님 사후세계에서의 행복, 이런 것들은 이런 행복들은 종교적 위안으로만 삼아야지 그 도를 넘으면 불행해지는 겁니다. 대순의 창시자께서 도를 이루시고 삼라만상을 깨우쳤다해서 여러분이 그렇게 되는 게 아닙니다. 그분만의 것이지요. 예수님이 기독교를 세우셨나요? 부처님이 불교를 세우셨나요? 그분들이 이런 종교를 만들어서 키워나가라고 하셨나요? 아니죠! 그분들은 그 자신이 깨달았던걸 제자에게 가르침만 주셨죠! 세월이지나 그 가르침은 변절되어 하나의 큰 세계가 됐습니다. 사람이 언젠가 죽는건.. 누구나 부인할 수 없죠! 죽는 건 아는데, 죽은 후에는 모르죠! 안 죽어봤으니까, 그래서 종교가 생겨난 거죠! 한마디로 종교란 " ? "입니다. 현재의 삶에 만족하고 주위사람에게 피해 안 입히고 건전한 종교생활 할 때에 여러분에게 행복이옵니다. 그것이 조상께서 바라시는 게 아닐지 생각하네요.


언니, 언니가 이글 읽을 거라고 생각하고 올려본다.
뭐...여기저기 언니 때문에 대순에 대해 찾아보고 있지. 아마도 언니보다 내가 그 종교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겠군-_-;;
아마 그 우라질 대진대가서 대순사상의 이해를 들으면 족히 A++은 나올 거 같다.
역사도 잼있더구만... 강증산과 조정산의 관계라던지... 그이후의 분열이라던지... 암튼...
내가 보고 연구할 만큼은 다 해봤지만 역시 헛점이 많은 사이비 종교일 뿐야
언니가 빨리 깨닫길 바랄뿐이야... 그 안에 갇혀서는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없어.
언니가 생명수로 사람 고친다고 말하는 것은 기도원에서도 하는 일들이야...(물론 어느쪽이든 난 믿을순 없지만..가희 아토피도 형부가 사온 강력무좀치료제를 발랐더니;;; 엄청 많이 나았어. 언니가 말한 생명수에 이 무좀약을 넣으라고 해=_=;;....)
그치만 언니도 회관에 들어가기 전에도 말했잖아... 돈을 그렇게 바쳐가며 믿는 것은 사이비라고..언니는 거기서 언니와 똑같은 사람들만을 만나고 있으니까 언니가 잘못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어서 깨닫길 바랄뿐이다. 얼른 그 마귀들 소굴에서 나와.. 지금 현재가 행복하지 않다면 내일도 모레도 언니가 말하는 1년후에도 행복하지 않을 거야.
물론 죽을때까지 그렇겠지. 죽어서의 세상은(언니의 말대로 사후세계가 있다면)우리가 기억할수 있는 것이 아니잖아.. 복을 받아도 벌을 받아도 어차피 우린 알지 못해.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어? 언제나처럼 금요일 밤에는 베스트극장 보며 형부랑 가희랑 치킨 먹고 그런 때가 더 행복하지 않았냐고....
언냐, 처음 강증산이 이 종교를 창시했을땐 우리나라가 일제치하에서 있었기 때문에 그 혼란함을 수습하고 민족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만들었기 때문에 '한민족제일주의'를 외칠 수 밖에 없었지만...지금의 대순진리교인들은 사람들의 잠재된 공포심을 이용해서 돈을 갈취하는 사기꾼들일 뿐이야.
박도전의 죽음이후에 대순진리회 사람들끼리 후계자문제를 싸우다가 사상자가 십여명이 넘게 나왔다고도 하잖아...
이런것을 보고도 그들을 도인이라 부를 순 없을 것 같다. 언니도 이 기사는 봤겠지?

내가 생각하기엔...강증산이나 박도전이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고 죽은 것은 더 이상 이 종교가 혼란한 시기에 사람들의 마음에 빛을 줄 있는 종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자기 대에서 그 끝을 내고 싶어서 였을게 아닐까?
훗날 이런 식으로 변질될 것을 알고 후계자를 남기지 않고 죽은게 아니었을까?

언니가 말하는 '성공'이란게 도대체 뭘까...나는 궁금하다.
언니가 당한대로 다른 사람 등쳐먹고 그 가족들의 생계를 위태롭게 하면서
그들의 마음에 깊은 어둠을 심어주고 덕(돈)을 쌓고 그 덕(돈)을 모아 영원한 생명을 갖는게 언니가 말하는 성공인거야?
그런 건 아무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어서 언니가 집으로 돌아와서 가희 책가방을 챙겨주고 알림장에 삐뚤삐뚤하게 적혀진 숙제와 준비물을 챙겨주고 하루의 일과를 물어보고 ......형부와 함께 재미있는 얘기도 하고...조용하게...평온하게 함께 늙어가길 바래... 이게 모두가 바라는 거야...언니만의 이기적인 욕심은 버려. 그 욕심을 우리의 탓으로 돌리지마. 언니가슴속의 욕심일 뿐 우리누구도 지겨운 영생 따위 바라지 않으니까 말야.
적당히 살다 적당히 죽고 싶다. 죽고 싶을때 죽을 수 없는 영생도 나는 싫다고...
뿌린대로 거두리라...라는 말을 잘 명심해두길 바래... 남에게 상처주면...돌려받을 수 밖에 없어...돈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순 없잖아?

도교, 유교, 불교, 기독교의 모든 교리를 짜즙기한 대순사상이야말로 사이비의 전형이다.
그... 나에게 무식한말솜씨로 일장연설을 해대던 그 여자의 사이비에 대한 정의보단...
공자, 맹자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더 나을듯해서 적어본다.


《맹자(孟子)》의 〈진심편(盡心篇)〉과 《논어(論語)》의 〈양화편(陽貨篇)〉에 나오는 말이다. 어느 날 맹자에게 제자 만장(萬章)이 찾아와 "한 마을 사람들이 향원(鄕原:사이비 군자)을 모두 훌륭한 사람이라고 칭찬하면 그가 어디를 가더라도 훌륭한 사람일 터인데 유독 공자만 그를 '덕을 해치는 사람'이라고 하셨는데 이유가 무엇인지요."라고 물었다.
맹자는 그를 비난하려고 하여도 비난할 것이 없고, 일반 풍속에 어긋남도 없다. 집에 있으면 성실한 척하고 세상에서는 청렴결백한 것 같아 모두 그를 따르며,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지만 요(堯)와 순(舜)과 같은 도(道)에 함께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덕을 해치는 사람'이라 한 것이다.

공자가 말하기를 '나는 사이비한 것을 미워한다[孔子曰 惡似而非者]'라고 하셨다.
"사이비는, 외모는 그럴듯하지만 본질은 전혀 다른, 즉 겉과 속이 전혀 다른 것을 의미하며, 선량해 보이지만 실은 질이 좋지 못하다."
공자가 사이비를 미워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말만 잘하는 것을 미워하는 이유는 신의를 어지럽힐까 두려워서이고, 정(鄭)나라의 음란한 음악을 미워하는 이유는 아악(雅樂)을 더럽힐까 두려워서이고, 자줏빛을 미워하는 이유는 붉은빛을 어지럽힐까 두려워서이다.
이처럼 공자는 인의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겉만 번지르르하고 처세술에 능한 사이비를
'덕을 해치는 사람'으로 보았기 때문에 미워한 것이다. 원리 원칙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일수록 사이비가 활개를 치는 법이다. (=_=역시 공자님이셔..)
그들은 대부분 올바른 길을 걷지 않고 시류에 일시적으로 영합하며,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거나 말로 사람을 혼란시키는 사회의 암적인 존재들이다. (역시...)
원말은 사시이비(似是而非) 또는 사이비자(似而非者)이다.

자...↑이거 읽고 옭거니 하고 박수치는 사람들 많을거라 판단된다.=_=+

대순에서 내새우는 조상숭배에 대한 방법으로서의 제사는 일단 그 근원지가 우리나라가 아니다. 그들은 또한 기독교와의 유사성(동일성이라고 해야 할 듯)을 내세우며 성격책까지 대순식으로 해석을 하지만...하나님의 말씀과는 다른 뜻이 많았다.
아래글은 한 학생이 대순인2명과 3시간 인터뷰한 내용중에서 그들 사상의 모순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이다.

우리나라에서의 제사에 대한 예는 건국시조를 조상신으로 제천의식에서 배향한 것 외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고려초만 하더라도 자기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사람은 극소수의 유학자들뿐이었다.
또한 조선초에도 제사를 지낸 사람은 유교를 신봉하는 소수의 양반에 불과했으며,
양반의 수는 조선후기 숙종 때까지만 해도 전체 국민의 1할도 안되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조선말 철종에 이르면서 전체 국민의 7할정도가 양반이 되었고, 그리하여 제사를 지내는 것이 양반의 상징으로서 전국민에게 보편화 되었다. 이처럼 처음 제사가 본격화되게 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어찌보면 조상을 섬긴다는 이유보다는 자기 자신의 신분을 알리기 위한, 즉 나도 양반이라는 것을 드러내기 위한 것으로서 본격화 된 것이다.

이처럼 형식적이고 또 기복적으로 시작된 조상 숭배의 제사 의식은 조상을 기린다는 본래의 취지와는 달리 본말이 전도 된 것이다.
사실 禮法(예법)를, 특별히 제사를 중시여긴 공자도 조상인 鬼(귀)에 대하여 드리는 제사는 孝(효)의 연장으로서 인정하였지만, 다른 鬼(귀)에게 드리는 제사는 도에 맞지않게 복록을 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첨하는 것이라고 비판하였다.
사실 공자는 鬼(귀)와 神(신)에게 제사할 때에는 마치 마주 대하는 것같이 하라고 말할 정도로 제사에 대한 정성이 지극하였다.
그러나 한편으로 공자는, '사람을 섬기지 못하면서 어찌 귀신을 섬기겠으며, 삶을 모르면서 죽음을 알겠는가?'라고 말하면서, 공자는 다만 귀신을 공경은 하되 멀리하라고 권고까지 하였다. 이러한 공자의 언급은 결국 조상에 대한 숭배는 좋은 것이지만
살아있을 때 잘해야 한다는 것으로, 십계명에서 인간과 인간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것으로서의 부모공경을 말하는 기독교의 진리와 일맥상통하는 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조상을 섬기는 것을 중요한 것으로 여기는 대순진리회의 경우는 마음보다는 의식, 뜻보다는 형식을 더욱 중시여기며, 이 세상에서 먼저 부모 공경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입각하기 보다는 죽은 이후의 공경을 더 중시여기며, 이러한 조상 숭배를 통하여 복록을 구하는 방편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사실 죽은 조상에 대한 제사를 지낼 때, 정말 조상의 신명이 그들의 말처럼 그 제삿상에 찾아 오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볼 때
결코 그렇지 않다, 그들은 세상을 미혹케 하는 영에 사로잡혀 하수인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 열방의 길을 배우지 말라. 열방인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 말라. 열방의 규례는 헛된 것이라. 그 위하는 것은 살림에서 벤 나무요, 공장의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요동치 않게 하나니, 그것이 갈린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 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에게 메임을 입느니라. 그것이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 말라 하셨느니라"
(렘 10:2-5, 시115:4-7, 135:15-18, 사40:18-20, 45:20, 46:5-7).

이상... 언니가 어서 참된행복의 진리를 깨닫고 가정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가희가 아빠한테 엄마라고 부르고 있다-_-;; 어서 돌아오란말야!!!!!!! )

출처: 대피협 홈페이지와 대순 피해자 다음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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