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예배를 못드린 부족한 사람입니다

2005.01.07 23:00

김자경 조회 수:1867 추천:226

어린 아이를 탓하며 송구영신 예배를 두해나 못드렸습니다
하나님도 아시겠지하는 나태한 마음으로...

처녀때 갓난아이, 아기의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 온가족이 송구영신 예배 드리는걸 보고 부러워 하며 나도 저렇게 해야지 하는 맘을 눌러가며 뻔뻔하게 예배를 안드렸습니다

다음날 어머님의 말씀을 들으며 깨달았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즉석에서 질문이 있다고요
진광교회의 가장 큰 약점, 나의 애창 찬송가, 나의 목표등 여러가지
들으면서 아!!!  나는 아직 저 믿음의 질문들에 답할 실력이 아니구나하고 알았습니다
내가 드리기 싫어서가 아니라 전 아직도 귀한예배를 드릴 준비가 부족하다는 것을....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올 한해를 살아가는 동안 나의 믿음의 실력이 자라서 올해 송구영신예배때는 그 어떤 질문에도 대답할수 있기를.....
한주한주의 예배를 그어떤 장소에서든지 드려지는 예배를 귀하게여기며 사모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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