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종씨 '삶의 비결' 5개항… 칭기즈칸 어록도

2005.01.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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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종씨 '삶의 비결' 5개항… 칭기즈칸 어록도

"스스로에게 당당할만큼 혼신의 힘으로 '삼세판'한다"
장원준기자 wjjang@chosun.com

입력 : 2005.01.02 17:57 32'


‘인생 역전’에 성공한 젊은 권세종씨는 “어떻게 역경을 이겨냈느냐”는 ‘우문(愚問)’에 이렇게 답했다.

1. “스스로에게 당당할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서 ‘삼세판’을 합니다.”


2. “어렸을 때 이빨 닦는 버릇 잘 들인 사람이 평생 좋은 치아를 누리듯, ‘좋은 일은 꼭 한다’, ‘해야 할 일이라면 반드시 그날 해치운다’는 습관을 잘 키우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데 큰 자산이 됩니다.”


3. “잠깐 하숙할 때 하숙집 아주머니가 자신의 자식들에게 가르친 ‘머리엔 지혜, 입가엔 미소, 가슴엔 사랑’이란 말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4. “칭기즈칸 어록 중에서 되새기는 구절이 있습니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다. 배운 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해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敵)은 밖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5. “‘아, 내가 이것만 아니었다면 얼마나 행복했을까’라고 상상한 후 현실과 비교해 스스로를 고통스럽게 만들지 않습니다. 그런 가정(假定)은 스스로를 갉아먹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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