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에게 주신 은혜의 경륜과 목적(엡 3:1-13)

바울에게 주신 은혜의 경륜과 목적(엡 3:1-13)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고 사람들은 경험담을 이야기 한다. 이 말이 예외인 경우는 거의 없지 않나 생각이 든다. 문제는 예수를 믿은 지 이후로 주인과 지식과 삶이 성경대로 바뀌어야 함에도 바뀌지 않고 있는 옛사람을 본문을 통해서 발견한다.
자신에게 복음을 전한 바울이 감옥에 갇힘으로 낙심한 에베소 교인들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에게 자신의 감옥 생활은 부끄러움과 수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경륜에 의한 것이요, 오히려 영광이라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으로 보지 말고 그 이면의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를 보아야 함을 분명히 한 것이다.
나 또한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하고 말하고 행동으로 옮겼던가? 그리하여 다른 사람들을 잘못 이해함으로 많은 구원의 손해를 보았던 것을 회개하게 된다. 오늘 하루 살아가면서는 성령님이 눈을 열어주셔서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하고 평가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를 따라서 평가함으로 자타의 구원에 유익만 끼치는 종이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
아울러 나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이 자라가고,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당당히 나아가는 사람이 점점 널어나도록 힘쓰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 주여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