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문 < 여호와 닛시 >

2005.12.30 17:59

이정민 조회 수:1866 추천:188

신앙생활한지 15년이 되어가는 시점에 양육반에서 본격적으로 양육을 받게 되어 감사합니다.
저는 처음 몇년동안 식구들 몰래 교회에 다녔고, 가족들의 핍박과 시간이 여의치 못해 주일 오전 예배만 드리다보니 말씀에 대한 지식도 없고 듣는 귀도 열리지 않아 무척 답답하였습니다.
지금처럼 양육을 체계적으로 받으면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할수 있으며 영적 성장도 균형있게 자라게 됨을 알았습니다.
처음 예수님 믿고 감사와 기쁨으로 늘 찬송이 넘치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처음 사랑을 자랑하며 마음에 변화를 받으니 핍박이 올수록 더욱 주님만 의지하게 되었는데 가족들의 핍박도 없고 생활도 정리가 되어가면서 처음 사랑이 식어지고 말씀을 들을때 바로 깨닫지 못하고 순종하지 못하며 외식하는 신앙생활로 3류 신앙에서 2류 신앙으로 왔다 갔다하는 어린 믿음이었습니다.
양육과정에 구원의 확신, 사죄의 확신, 기도응답의 확신, 주님의 인도와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성령충만한 그리스도인이 되기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령으로 가득차기만 하며 1류 신앙으로 자라갈수 있음을 깨닫고 생활의 우선순위를 양육에 두고 생활하니 질서가 잡히고 활력이 넘치며 함께 양육받는 사람들과 적용하여 실천할 것을 나누는 시간에 신앙공동체들의 변화되는 모습에 나 자신의 변화보다 더 기쁘고 그리스도의 한 몸으로서 지체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예습교재를 남편에게 부탁하여 함께 공부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로 11월 7일 부터 아침에 남편과 같이 가정예배를 드리게 되어 기도 응답을 받아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감사와 기쁨이 회복되고, 지체들을 위한 중보기도와 심방이 즐거운 마음으로 하게 되었으며, 김규옥 성도님께 계속 연락하고 세례문답지를 함께 공부하여 11월 20일 주일 세례받는 모습을 보고 읽어버린 한 영혼을 찾으시는 주님의 심정을 깨닫고 감격이 넘치고 기뻤습니다.
양육과정에 예수님이 우리의 중심에 계시고 수레바퀴처럼 말씀과 기도와 예배와 섬김, 증거, 교제의 삶으로 그리스도인의 순종하는 삶을 계속 살도록 깨우쳐 주실때 지금까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지 않고, 뒷자리에 계시게 하고 내가 주인 노릇한것을 발견하고 앞으로 말로만 주님으로 부르는게 아니라 순종함으로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겠습니다.
새벽부터 밤 늦도록 저희들을 양육해 주신 윤봉원 목사님의 열정과 수고와 사랑에 감사드리며 함께 훈련받고 늦은 밤에 차를 태워 귀가 시켜준 고은영 전선정 권찰님 부부와 장진식 윤미라 집사님 부부에게 감사드리며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005. 12. 8. 이 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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