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 비유와 하나님 나라(마 21:33-46)

2014.03.22 00:26

윤봉원 조회 수:514 추천:30



포도원 비유와 하나님 나라(마 21:33-46)

예수님은 본문에서도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의 잘못을 포도원 비유를 통하여 부드러우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논리로 지적해 주셨다. 그들은 자신들의 악한 목적인 유산 차지, 즉 돈 때문에 주인이 보낸 종들을 때리고, 죽이고, 돌로 쳤다. 이를 위해 주인의 아들도 죽였다.

그런데 그들의 목적은 성취되기는커녕 오히려 있는 것도 빼앗기고 만다. 그뿐 아니라 진멸당하고 만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의 잘못과 예수님이 누구신 줄을 알았지만 믿기는커녕 잡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치사하고도 치졸하게 사람들 눈치 보느라 그들의 목표를 성취하지 못했다.

따라서 하나님 중심 위주의 선한 행동이 아닌 것은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지 않는다. 그로 말미암아 이미 가졌던 것까지 다 빼앗기게 된다. 마지막은 필연적으로 망하게 된다. 그러니까 우선은 자기 고집대로 되는 것 같지만 결과는 패가망신(敗家亡身)이다. 부끄러움의 조상과 사례가 되고 만다. 이 얼마나 비참하고 부끄러운 일인가?

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재물과 염려, 미래, 위신, 체면은 하나님께 다 맡겨야 한다. 그리고 바르게 깨달은 것은 즉시 아멘으로 순종해야 한다. 그래야 믿음에서 믿음으로 나아가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있는 것마저도 다 빼앗기게 되고 금생 내생 가장 가난하고 불쌍한 자가 되고 말 것이다.
용두사미(龍頭蛇尾) 인생이 되지 않으려면, 이제부터 죽을 때까지 진리와 영감에 아멘, 아멘의 주인공이 되기를 진실로 소망한다.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였으니 저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고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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