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러 오신 예수님(마 20:17-28)

2014.03.17 07:00

윤봉원 조회 수:690 추천:40







성도의 삶은 마귀의 지배와 유혹에 끌려 옛 사람으로 살 수도 있고, 성령과 진리의 인도를 따라 새 사람으로 살 수도 있다. 그런데 본문에서처럼 옛 사람이 되면 자신이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도, 어떤 결과가 오는지도 모르고 처신하게 되는 비극의 주인공이 된다.

자신의 스승은 대속을 위한 수난을 예고하고 있는데 그 상황에서 기도하며 자중해도 뭐할 판에 더 높아지기를 원하는 야고보, 요한, 그리고 그것을 보고 화를 내는 10명의 제자들.

십자가에 죽는 길도 따라가겠다고 했지만 실제는 다 도망 간 것처럼 약속을 지키지도 못할 말을 내 뱉는 행동.

게다가 자신들이 높아지려고 함으로 다른 사람을 실족하게 하는 죄를 범한 제자들.

먼저 되고자 하는 자는 나중 되리라는 말씀에 반하는 행동을 함으로 자신을 가르치고 양육한 예수님을 가슴 아프게 한 제자들.

이런 행동을 함으로 부끄러움과 어리석음, 악함의 모델이 된 제자들을 보면서 난 오늘 하루 종일 옛 사람으로 사는 악한 자가 되지 않기를 진실로 소망한다.

온전히 성령과 진리의 인도를 따라 삶으로 대속의 흰 옷을 벗지 않고 새 사람으로만 살아 자타를 살리고 유익만 얻는 복 있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예수님처럼 섬기는 삶을 삶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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