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의 한계와 열매(마 18:21-35)

2014.03.12 07:16

윤봉원 조회 수:748 추천:39



용서의 한계와 열매(마 18:21-35)

주님은 잃어버린 양처럼 범죄하고 하나님과 거리가 멀어진 나약한 사람, 한 사람도 잃어버리는 것은 그의 뜻이 아니다. 그래서 찾아 나선 목자의 은혜로 다시 돌아왔을 때 걸림돌이 있다. 바로 기존의 성도들이다. 이들은 자신은 흠이 없고 온전한 양 방황한 지체를 온전히 용서 용납하지 않아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 오늘교회의 현실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시려고 용서의 한계를 두지 말고 무한대로 용서해 주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이것만큼 잘 안 되는 것도 없다. 그런데 이것을 실천할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내가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사활 대속의 공로를 통하여 죄사함 받은 은혜의 선물을 기억하는 것이다. 실로 그렇다. 이 은혜만 기억하고 묵상하면 나 또한 얼마든지 온전히 용서해 줄 수 있다.

따라서 오늘 하루 종일 살면서 내가 이미 받은 죄사함의 선물을 온전히 기억하기를 소망한다. 그리하여 그 은혜의 바다에 푹 빠져서 감사, 기쁨, 찬송이 넘치는 삶이되기를 간구한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마땅하다고 생각했던 죄를 온전히 회개하는 하루가 되도록 은혜를 진실로 간구한다. 나도 주님처럼 온전한 용서의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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