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롬 10:5-13)

2014.05.21 12:04

윤봉원 조회 수:363 추천:32



전적 선물로 선택하심과 사활대속의 구원과 죄사함, 칭의, 하나님과 화친의 영생, 영원무궁한 하늘나라의 시민권과 소망을 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 번 감사가 된다. 하나님은 나에게 이런 기본적인 구원의 은혜만 주신 것이 아니다. 나만 깨어서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항상 깨어 기도하면 언제든지 성령을 통하여 말씀하여 주시려고 나를 거처 삼아 주인으로 나와 함께 하심에 진실로 진실로 감사하다!!

그리고 말씀대로 살려고 해도 부족하고 넘어지고 자빠지는 나의 연약함을 도우시려고 성령으로 항상 함께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럼에도 나에게는 아직도 문제가 많다. 사람은 어린 아이나 학생이나 어른이나 누구나 함께 있으면 의식을 하고 대화가 된다. 심지어 중국인과 같이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 옆에 있어도 말로 소통은 안 되도 바디랭기지를 해서라도 소통이 된다.

그런데 만물의 창조주요, 나를 구속하신 구주시며, 만물의 지휘자로 나와 함께 하신 주님, 그리고 나를 24시간 인도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잘 듣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아니 주님을 주인으로, 주권자로 인식도 못하고 너무도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문제다. 또 그분을 찾지도 않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 하나님과 바울은 본문을 통하여 나에게 재촉한다. 나와 가까이 아니 함께 하시는 말씀과 주님이 성령을 통해서 말씀하실 때 그 음성을 듣고 마음으로 인정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순종의 삶을 살아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 주님 앞에 너무도 교만하고도 악하게, 그리고 경솔하게 처신했던 것을 회개하고 오늘 하루 남은 시간만큼이라도 계속해서 주님을 찾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분별하여 순종만 하여 살 수 있는 은혜를 간구한다. 그리고 순종하여 구원의 수입, 영생의 수입, 생명과 평안의 수입, 더 나아가서는 나를 구속하신 주님만 기쁘시게 하는 정상적이고 복된 삶을 살 수 있기를 진실로 소망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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