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판결을 예고하심(마 23:29-39)

2014.03.29 20:56

윤봉원 조회 수:526 추천:41




자신의 조상을 욕하고 무시하고 비교하면서까지 자신들의 의로움과 잘남을 자랑했던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그랬던 그들이 그들을 사랑해서 하나님께서 보낸 선지자들 뿐 아니라 참 선지자 예수님을 핍박하고 죽이는 데 앞장섰던 악한 자들. 그래서 스스로 멸망을 자초(自招)한 외식쟁이들.

이들의 삶과 같은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너무나 판을 치고 있는 오늘날 정치판과 교회 지도자들, 그리고 여기에 내가 포함된 것은 아닌지 심히 두렵다. 남들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도 정작 내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는 소경인 나는 아닌지 철저히 돌아보게 된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남을 욕하는 일은 중단해야 하겠다. 그리고 나 자신을 철저하게 단속하며 말과 행동이 다르거나 내 속과 겉이 다른 진실치 못한 외식쟁이가 되지 않도록 더 따지고 따지며 살아가야 하겠다.

그리하여 배반에서 배반으로, 악에서 더 큰 악을 행하는 책망과 징계의 대상이 아니라 불꽃같은 눈으로 살펴보시는 주님이 보시기에 칭찬과 인정과 복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달려가련다. 주여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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