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지혜와 노력보다 더 중요한 것(대상 27장)

대상 27장 묵상: 본 장의 구조는 나라의 군사 조직(1-15), 행정조직(16-22)에 이어 다윗의 치부인 교만한 행위 인구조사로 중간 결론을 맺는다. 이어서 재산을 관리할 사람(25-31)과 그의 보필자들(32-34)의 이야기 마지막에 다윗을 배반하고 그를 몹시 힘들게 했던 아히도벨과 요압, 그리고 그에게 큰 힘이 되었던 후새의 이야기로 끝을 맺고 있다.
따라서 이 본문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은 다윗의 지혜와 총명, 열정, 배려 다 중요하지만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다윗이 살 수 있었고 유지했다는 것을 분명히 드러내 주고 있다.
따라서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나에게도 나의 열정, 열심, 온갖 고민과 노력을 앞세우거나 힘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가장 우선순위에 나의 노력과 열심히 아니라 하나님의 도움과 뜻을 구하는 것으로 두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나 됨이 나의 온갖 실수와 악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 있고 누리고 있음에 감사하며 죽을 때까지 겸손하고 충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5-28 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