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필연적인 심판의 원인(호 9:1-17)

2012.06.18 10:27

윤봉원 조회 수:730 추천:36


호 9:1-17 묵상: 이스라엘에 대하여 한 때는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같이, 무화과나무의 첫 열매를 봄같이 극진히 사랑하시고 아끼고 챙기셨던 하나님이 이제는 불임의 땅, 침략을 당하는 불쌍한 땅, 뿌리가 말라 과실을 맺지 못하는 황폐한 저주의 땅으로 만드시겠다고 선포하신다.
이들이 이렇게 필연적으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떠나 음행을 행했다.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를 어리석고 미쳤다고 비웃으며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들의 죄를 낱낱이 기억하시는 하나님 앞에 그들에게 준비된 것은 심판과 파멸뿐이었다.
나 역시도 이스라엘과 같이 하루 86,400초중에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지도, 찾지도 않고 살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거역하며 순종하지 않고 살았던 시간들이 거의 전부가 아니었다 싶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살려 주신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에 감사할 뿐이다.
오늘 호세아서를 통해서 찾아오신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며 경성하여 86,400초중에서 3분의 1이라도 그의 음성과 뜻을 따라 순종하며 살 수 있기를 진심으로 간구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아끼고 사랑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헛되지 않도록....나에게 준비된 것은 심판과 징계가 아니라 약속이행의 축복만 되도록,,,그리하여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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