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지 않는 것은 최고의 교만(호 7:1-16)

호 7:1-16 묵상: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는 것은 무슨 이유와 핑계를 대더라도 그것은 이미 교만해 진 증거요,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손길을 무시하고 짓밟은 증거이다.
하나님께는 기도하지 않으면서, 정작 하는 행동은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고, 파괴하고, 살리고, 죽이시는 주권에 달린 것을 찾아가 도움을 구하니 ‘밥 팔아 똥을 사 먹는 사람’과 다를 바 없다.
그런데 이 7장을 묵상하다 보니 내가 이렇게 살았고 지금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하나님께 부끄럽고 송구스럽기 짝이 없다. 이스라엘 백성의 티나 나의 들보이니 말이다.
이제 어떤 이유와 핑계를 대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며 전적 하나님의 도우심의 은혜를 힘입어서만 살아가려는 어린아이와 과부의 심정으로 돌아가야 하겠다. 주여 불쌍히 여겨 주시고 받아 주시옵소서.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6-16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