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의 들포도(사 5:13-23)

2012.08.11 11:56

윤봉원 조회 수:688 추천:52



사 5:13-23 묵상: 사랑과 자비와 긍휼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의 그의 백성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은혜로 공급해 주셨다. 그럼에도 그의 백성은 그 은혜를 생각지도 감사치도 않고 잊어버리고 교만하여 져서 그의 기대를 저버리고 교만과 거짓과 부정의 들포도를 맺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사로잡힘, 굶주림, 비천함, 파괴와 폐허가 임하도록 하시겠다고 선포하셨다.
바울의 고백처럼 ‘나의 나 된 것이 전적 하나님의 은혜’임에도 이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교만해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발상이며, 비극의 시작임을 적시(摘示)해 주시는 말씀이다.
오늘도 살려 주신 하나님, 내게도 하루 종일 성령과 진리로 인도하실 때 그 음성을 듣고 순종함으로 교만의 죄에 빠지지 않고 겸손히 착하고 충성된 일꾼으로 하루를 살아가길 소망한다. 지금까지 베풀어 주셨던 은혜보다 더 큰 은혜를 힘입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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