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의 정점, 장자의 죽음(출 12:21-36)

2015.02.14 21:06

윤봉원 조회 수:630 추천:6



재앙의 정점, 장자의 죽음(출 12:21-36)
열 번째 재앙 장자의 죽음 앞에 그 강팍하고 고집 센 바로도 완전히 항복하고 모세의 말대로, 더 정확히 말하면 God의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내 보낸다. 아울러 애굽 백성들도 어서 나가라고 재촉한다.
God의 말씀을 거역하고 고집을 부리면 결국은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복의 근원이 아니라 화와 불행의 근원이 된다. 그럼에도 나 역시 바로와 같은 고집을 얼마나 많이 부렸던가를 회개하게 된다.
동시에 더 늦기 전에, 더 큰 징계와 어려움을 받기 전에 바로와 애굽의 항복을 타산지석 삼아야겠다. God의 뜻이라면 이해가 되던 안 되던 즉시,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은혜 주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그리하여 문제와 불행의 근원의 삶을 청산하고, 아브라함의 믿음의 후손답게 복의 근원으로만 살아가는 주인공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또 개가 토하였던 것을 다시 먹고, 돼지가 씼었다가 더러운 곳에 다시 눕듯 바로의 강팍한 길을 재탕해서야 되겠는가? 통렬히 다짐하게 된다. 이 또한 아무리 작정하고 다짐해도 God이 은혜 주시지 않으면 하나도 실천할 수 없기에 끊임없이, 간절히, 겸손히 God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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