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부활> 저자 : 톨스토이.  출판사 : 민음사


‘부활’은 전에 몇 번 읽었지만 부활절을 앞두고 다시 읽고 싶었다.
이번 책은 1,2권으로 되어있고 책도 깨끗하고 인쇄도 잘 되어 좋다.

육신의 장막을 벗기까지, 고치가 나비 되기까지  많은 갈등과 허물과 죄의 찌끼를 깨끗이 벗어버리기 위해서 믿음의 기도를 해야 한다.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11:23)

어떻게 산이 바다에 던지라고 한다고 던져 지겠는가?
그만큼 내 자신이 변하는 것이 어렵다고 하였다.
또한 내가 다른 사람을 변화 시킬 수 없다.
그러나 믿음의 기도는 부활의 기적을 이룰 수 있다.
염려, 기다림에 대한 불안과 초조, 오해, 갈등, 분노, 좌절, 절망을 넘어서서 소망으로!
그리스도 안에서의 평안으로!
할렐루야!
2011. 4. 10. 이 정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