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믿음은 오직 감사

2010.12.29 16:59

윤봉원 조회 수:1373 추천:145



맨손으로 상경해 못 먹고, 못 입고, 못 자고 열심히 일하며 성공한 기업인, 박경진 장로의 처음 신앙의 시작은 새벽기도부터였다. 박경진 장로의 새벽형 인간 50년사를 읽다 보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자녀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나에 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아래의 내용은 출판사의 책 소개이다.

지독하게 가난했던 시골 농가에서 장애를 안고 태어났으나 하나님은 내게 남다른 기억력을 주셨다.

결국 이 두 가지가 내 인생을 여기까지 이끌어 왔음을 생각할 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였음을 고백하게 된다.

어머니가 나를 낳고 보니 한쪽 눈이 감겨져 있었다고 한다. 나는 이 장애 때문에 부끄러움과 수치심 그리고 열등감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스무 살까지 살았다. 열여섯 살까지 호적에도 없는 아이로 성장한 것은 집에서도 이런 내게 큰 관심과 기대를 두고 있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

일평생 머슴살이를 하셨던 아버지가 평소에 자주 내게 “주제넘지 마라.” “분수에 맞게 살아라.”라고 하셨던 것은, 타고난 대로 살라는 말씀이셨던 듯하다.


나는 열두 살에 예수님을 영접하였다. 말씀을 깨닫게 된 이후 지금까지 나는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말씀을 굳게 믿었다.

“날 때부터 소경된 자는 누구의 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나를 위한 말씀이라고 믿고 결코 실망하지 않았다. 나는 이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믿고 기다릴 수 있었다.

그래서 결국 장애를 극복했고 가난과의 싸움에서 이겼다. 또한 자녀들을 통하여 진학의 꿈을 이루지 못한 내 평생의 한을 풀 수 있었고, 자녀들은 모두 어엿한 경영자가 되었다.

태어난 처지를 생각한다면 내 인생은 ‘주제 넘은 꿈’을 이룬 것이고, 분수에 넘치는 명예와 복을 받았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지만 나는 이제 여한이 없는 감사함으로 여생을 하나님께만 헌신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작은 소망은, 내 삶과 신앙의 고백을 담은 이 책이 인생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나침반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이 책이 한 영혼이라도 예수를 알고 믿게 되는 도구가 된다면 더없는 기쁨이겠다.

“부모의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이 자녀들에게 남는다.”

“예수를 믿으면 인생의 역전을 경험한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며, 감사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더욱 깊이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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