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굴레

2009.04.14 06:37

윤봉원 조회 수:1122 추천:79

약 3:28600710'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약 3:2)

자꾸 우리 믿는 사람이 성경 읽고, 재독 듣고, 또 기도하고, 주님 자꾸 생각해요. ‘주님은 전능하신 주님이십니다. 전지하신 주님이십니다. 주님은 주권자이십니다. 믿습니다. 주님은 나를 사랑합니다. 주님은 모든 것을 주권하고 계십니다. 모든 개별 개별 것을 다 주권으로 섭리하고 계십니다.’ 자꾸 이 되풀이 해 쌓으니까 속에 생겨진다 말입니다.
그렇지 안해요? 사람은 이상합니다. 내가 그런 사람을 봤어요. 다 그래요. 자기가 이것은 다른 사람을 해하고 자기를 옳다고 변호하기 위해서 자기 유리하도록 만든 말을 만들어 하는 줄 안다 말입니다. ‘거짓말이지만 아무래도 나를 유리하도록 내가 이렇게 말해야 되겠다.’ 해서 자기 유리하도록 거짓말을 만들어 가지고 해도 그 말을 자꾸 하고 자꾸 하고 자꾸 하고 자꾸 하면 나중에 그만 그 사람이 그게 참인 줄 알아 버립니다. 실상으로 알아서 자기가 거짓말로 만든 것을 잊어버리고 사실 그렇다고 이래 만든다 말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사람이 틀린 것을 자꾸 생각하면 그 사람이 틀려져 버리고 실상 틀려도 틀린 줄을 모르고 그만 틀려져 버린다. 이 얼마나 참, 나는 그것도 또 뭐 알지만 또 누가 하는 말 듣고 깨달았습니다. 깨달았는데,
사람이 이러기 때문에 자꾸 옳은 것을 말하면, 옳은 것을 말하면서 옳은 것을 말하기가 싫고 이래 반대 되지만 어쩔 수 없어 옳은 것을 말한다, 참 본의 아니면서 옳은 것을 말해도 자꾸 옳은 것을 말하게 되면 나중에 옳은 것이 자기에게는 옳다는 확실히 인정이 돼 버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야고보서에는 말하기를 말을 뭐라고 했습니까? 말을 비유할 때에 말 뭐라고 했지요? 말 굴레. 말 고삐. 말을 말 고삐라 이렇게 비유했습니다. 말을 굴레 씌워서 고삐 가지고서 당기면 고삐가 동으로 가면 말이 그 큰 말이 동으로 끌려가고 서로 가면 서로 끌려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의 말은 말 굴레와 같다.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에 사람이 돼 간다.
자기가 거짓말을 꾸며 가지고도 자꾸 그 말 하면은 나중에 그만 거짓말하는 사람이 돼 버리고 맙니다. 그러기 때문에,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이런 것은 다 그것이 그 말을 따라서 자기가 말대로 돼지고 또 행동대로 돼지고, 이러기 때문에 이 순살인강도 같은 나쁜 놈이라도 자꾸 옳은 말만 자꾸 하면은 나중에 그 사람은 옳은 사람이 돼 버립니다.
또 본의 아니면 옳은 행동을 자꾸, 하기 싫지만 이 꼬와 먹기 위해서, 이 옳은 행동해야 나를 믿음이 있다고 중매도 해 줄 거고 시집도 잘 가겠고 장가도 잘 가겠고 또 사장이 잘 봐 줄 것이고 이러니까 이건 순전히 계획적으로 옳은 행동하는 것이지 그것은 참말로 자기가 옳은 행동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것 아니라 그 말입니다. 이래도 옳은 행동하면 나중에 가서 옳은 사람이 돼 버리고 맙니다. 알겠습니까?
저 사람은 속으로 미워서 저놈을 죽이면 싶지만 이래도 껍데기로 사랑한다고 자꾸 껍데기로 사랑해, 거짓부리로 사랑해요. 거짓부리로 사랑하고 속으로 미우면서 그 사람 죽일라고 계획을 하느라고 거짓부리로 사랑하는 척 하고 자꾸 거짓부리로 사랑합니다. 그 거짓부리로 사랑하면 나중에는 그 사람을 진정 사랑하게 됩니까 안 됩니까? 여러분들이 모르지.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 돼 버려. 사랑하는 사람 되고 맙니다.
껍데기로 거짓으로 사랑하는 사랑이 참 사랑이 돼지고 ‘내 속으로야 사랑하지만 껍데기로 미워한다.’ 이렇지만 껍데기로 미워하는 그 미움이 참말로 미움이 돼 버리고 만다 그것입니다.
그런 말 하나 예화 들어도 어떤 사람이 시어머니가 미워서 죽이면 싶은데 그라니 또, 미워서 죽이면 싶으니까 그 남편이 있다 아무래도 걱정 났으니까 아내에게 말하기를 ‘저놈의 할머니 어째 죽여 버리자. 죽이는데 그 그냥 칼로 찔러 죽이면 큰일날 것이고 이라니까 누가 말 들어 보니까 밤을 한 말만 구워 먹이면 독이 올라 죽는단다. 그러니까 밤을 구워 먹여라.’ 이라니까 밤을 한 말 주니까 ‘예, 옳습니다. 그래 봅시다.’
밤을 한 개 구워 가지고서 거짓부리로, 죽으라고 구워 주는 것이지만 ‘어머니 이거 한 개 잡숴 보십시오’ 떡 이러며 또 한 개 줬다 말입니다. 한 말 구워 먹여도 안 죽거든. 그라니까 있다가 남편이 말하기를 ‘안 됐다. 그거 그라면 한 말 더 구워 먹이라 하더라. 한 말 더 구워 먹여 보자.’ 한 말 더 구워 먹였다 말입니다.
더 구워 먹여서 이라니까, 어머니 사랑한다 하면서 이거 한 개 잡수십시오 자꾸 이러다가 두 말 구어 먹이고 나니까 껍데기로 사랑했는데 속 사랑이 가서 참말로 어머니가 사랑스럽지 또 어머니도 며느리 사랑스럽지 이라니까 나중에 가서는 또 서 말, ‘아이구 안 죽으니까 안 됐다. 한 말 더 구워 먹여라.’ 한 말 더 주니까 ‘아이구 안 됩니다. 우리 시어머니 죽으면 안 됩니다.’ 이래 가지고 나중에는 안 구워 먹일라 하더래요. 시어머니도 며느리 사랑하게 되고 며느리도 시어머니 사랑하게 되고, 그 아들이 참 도량이 너른 사람이고 아주 생각이 너른 사람이라.
이래서, 거짓 걸로 사랑해도 그 사랑 자꾸 하면 참 사랑이 돼지고 거짓 걸로 미워해도 자꾸 미워하면 참 미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사람은 이렇게 순응성이 있도록 하나님이 만들어 놨어요.
순응성 있도록 만든 이유가 어디에 있다 했어? 대답해 봐요. 순응성 있도록 만든 이유가 어디에 있다 했어? 순응성 있도록 만든 것은 하나님 닮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를 순응성 있게 만들었는데 하나님만 자꾸 생각하고 하나님만 가까이 하면 하나님과 똑 같이 하나님 같이 되는 것인데 여기에 옳게 쓰지 안하고, 이랬는데 이 마귀란 놈이 지금, 마귀를 자꾸 생각하니까 자꾸 마귀를 닮아간다 그 말입니다.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4-1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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