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을 채우라(눅 14:15-24)

2021.02.16 08:55

윤봉원목사 조회 수:217

내 집을 채우라(눅 14:15-24)

풍성한 잔치를 차려 놓고 초대하였건만 이런 저런 핑계로 참여를 거절한 자들이 나의 모습으로 보인다.

소외되고, 사람취급 제대로 받지 못하고, 별 희망이 없이 살아가고 있었지만 잔치초대에 응하여 찬치의 풍성함을 맛보는 이들을 본받게 하는 아침.

이미 임한 하나님나라의 잔치에 초대하시는 주인의 초대를 받고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하다!!

그런데 이전에는 하나님나라의 잔치에 초대를 받고도 온갖 종류의 일로 바쁘다고 핑계를 대고 그것을 거절했던 일들이 너무 많았음을 회개하는 아침이다. 그렇게 한 일들의 결과는 하나님나라의 잔치의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다 헛것으로 돌아갔음에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후회할 일을 반복했던 과거를 다시 돌이켜 본다.

오늘 하루는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참여 하라고 부르시는 초대에 모든 이유를 다 내려놓고 온전히 순종하련다. 따라서 내 생각과 계획대로가 아닌 주님의 인도와 부르심을 따라서 순종함으로 나의 모든 염려와 걱정, 계획을 주님께 맡기고 순종으로만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간구한다.

하루를 결산했을 때 주님께 순종한 믿음의 삶, 주님과 동행한 하루의 삶, 주님이 함께 해 주시고, 지켜 주시고, 일해 주심을 풍성하게 경험한 하루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아울러 내 주변 사람들도 이 잔치에 참여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하루였다라고 뒤돌아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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