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자신의 번성함이 전적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인정했다.
파란만장한  환경에서 살아남은 것도, 왕으로 세움 받은 것도, 히람이 건축 자재와 숙련된 목수와 돌 가공 장인들을 보내서 왕궁을 짓게 된 것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인식했다. 참 아름다운 깨달음이요 믿음이다.
얼마 전 영동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추돌하여 그 안에 탓 던 4명이 사망한 사건의 동영상을 보았다. 아무런 잘못이 없이 정상적으로 자기 차선을 가고 있었음에도 뒤에서 막무가내로 추돌하니 사망사고가 난 것이다.
그 동영상을 보면서 지금 나의 모습으로 사지가 건강하게 생명과 건강을 유지하고 있음이 전적 하나님의 은혜임을 진심으로 고백했다.
이 외에도 지금 목회를 하고 있는 것도, 가스펠리아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을 섬기며 복음을 나눌 수 있는 것도, 부모님을 비롯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의 빚을 지고 살아가는 것 또한 전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한다.
하나님과 사람에게 빚진 자답게 항상 감사함으로, 겸손함으로, 진실되게 충성하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

다윗의 블레셋과의 두 번의 전쟁에서 두 번 다 승리했다. 그 비결은 전쟁 때마다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대로 순종해서 승리했다.
이론적으로는 너무나 잘 아는 내용이지만 현실에서는 가장 잘 안 되는 문제이다. 오늘 하루 또 영적 전쟁터에서 싸움을 하면서 계속 하나님께 묻는 연습을 해야겠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대로 주저 없이 순종하는 믿음의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결과가 어떤 결과가 오든지 상상과 상관하지 않고 전적 하나님께 맡기고 내가 할 일인 믿음의 삶만 살아가는 하루가 되도록 은혜 주시기를 간구한다.
‘ 그 후에 저희가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행 13:21-22)
다윗을 보고 마음에 흡족해 하셨던 하나님이 나의 삶을 보시고 흡족해 하시고, 만족해하실 수 있도록 묻고 순종하고, 묻고 순종하는 종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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