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시는 하나님(68:1-18)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악인들은 연기가 흩날리듯 흩날아가고 초가 불 앞에서 녹아내리듯 악인들을 멸망시켜 주신다. 고아들의 아버지, 과부들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고, 의로운 이들에게는 집을 마련해 주시며, 사로잡힌 이들을 행복으로 이끌어 내어 주시는 분이시다. 땅에 넉넉한 비를 뿌려 땅이 곡식을 내도록 도와주시는 참 고마우신 분이시다. 할렐루야.

이런 속성으로 나를 지금까지 보호해 주시고,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시고, 내 주변 환경을 섭리해 주신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는 아침이다. 이분의 은혜와 함께 하심이 없었다면 나의 삶은 너무나 피폐해졌을 것이며,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와 섭리와 상관없이 아무것도 알지도 할 수도 없는 내가 모든 것을 해보려고 노력하고, 좌절하고, 절망과 원망과 시비와 불평, 불만 가득한 자로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전적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은혜와 사랑, 긍휼이 있었기에 하나님과의 관계의 끈을 계속 유지하며,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측량할 수 없는 복을 누리며 살게 해 주신 것을 무한 감사드린다!!

이 은혜에 무한히 빚진 자로서, 그 은혜에 감사하여 무익한 종으로 오늘 하루 감사 충만한 삶,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삶, 하나님이 오늘도 함께 해 주시면 나를 통해서 일하시는 삶이 되도록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진리의 인도를 따라서, 입혀 주신 피공로의 옷을 벗지 않고 살도록 구별하며 온전히 충성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나의 삶을 통하여 마음이 시원해지고, 만족해하실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소서.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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