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 있노라/사 65:1-16

2021.08.14 08:41

윤봉원목사 조회 수:31

내가 여기 있노라(65:1-16)

일편단심 민들레야라는 말의 의미를 잘 모르지만 일편단심으로 상대를 사랑하는 의미를 담은 말이 있다. 이보다 더욱 더 일편단심으로 자신의 백성을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자신을 찾지 않았음에도, 게다다 자신의 생각을 좇아 온갖 우상을 숭배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바람을 피우고 악한 길을 행한 백성들에게 온종일 돌아오라고 부르시는 하나님!! 이 하나님이 나의 방탕과 방황 속에서 살던 나를 불러 주셔서 오늘 아침에도 성경묵상을 하며 하루를 은혜 가운데 살게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할렐루야!!

끝까지 부름에 응답하지 않고 악을 계속 행하면 하나님은 그들을 심하게 징계하시겠다고 선언하신다. 그러나 자신에게 청종하는 충성된 종들에게는 먹을 것, 마실 것을 공급해 주심으로 기뻐하며 살도록 해 주시겠다고 선언하신다.

동시에 엉뚱한 것에게 복을 구하지 말고 하나님 자신에게 복을 구하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두고 맹세하라고 촉구하신다.

나의 삶은 이러한 하나님의 기대와 요구와는 다르게 하나님과 아무 상관없이 살다가 심한 곤경에 처하면 하나님을 찾고, 또 정신차리고 회개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던 일이 너무 많았다.

하루, 일분일초를 살아도 이런 악한 삶을 완전히 청산하고 하나님을 찾고, 구하고, 그의 인도를 따르며 삶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되기를 진심으로 간구하고 소망한다. 하나님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함께 해 주시고, 일 하시고, 붙들어 사용하심으로 귀하게 아름답게 쓰임 받는 주인공으로 오늘 하루도 살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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