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벗과 하나님의 벗(약 4:1-12)

욕심으로 싸워가면서, 살인하기까지 하면서 뭔가를 취해 보려고 해도 결국은 얻지 못한다고 선언하신다. 하나님이 얻지 못한다고 하면 어떤 경우도 얻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싸움은 어떤 경우도 하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종종 싸워서라도 욕심을 성취하려고 했던 내 속에 옛사람을 발견한다. 이 옛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철저히 제어해야 함을 돌아보는 아침이다.

또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과 가까워지려는 자와는 하나님과 원수가 되시고 그런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총을 베푸시는 분이심을 분명히 하신다. 오늘 하루를 살면서 하나님의 뜻과 인도, 명령만 따름으로 하나님과 원수되는 길을 걷지 않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그럼에도 지금까지는 하나님과는 소원하고 세상과는 온종일 하나가 되어 바쁘게 살았던 일이 얼마나 많았던가를 돌아보며 회개하게 된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삶을 습관적으로 너무도 많이 살았다. 이런 악한 삶을 살았음에도 살려 주신 것은 이제부터는 정신 차리고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살아라는 분명한 뜻을 알려 주심에 감사하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마음과 몸, 하나님께 복종하는 마음과 몸, 인격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하며 성령과 진리의 인도를 따르는 하루가 되기 위하여 오늘은 신앙양심을 일깨워 마음에 심긴도를 따라 살리라!! 이런 은혜를 온전히 더하여 주소서!!

세상과 벗이 아니라 하나님과 벗이 되는 주의 종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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