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어울리는 삶(잠 18:1-12)

2021.06.03 07:58

윤봉원목사 조회 수:91

함께 어울리는 삶(잠 18:1-12)

하나님은 공동체에게서 자신의 생각을 따라 사느라 공동체를 배척하는 것은 참 지혜를 버리는 자라고 말씀하신다. 삶의 기준이 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어야 함을 분명히 하신다.

미련한 사람은 명철을 기뻐하지 않고 자기 의사를 드러내기만 한다는 말씀이 내 삶에서도 많이 있었음을 고백하게 하는 말씀이다. 오늘 하루 내 의사만 드러내는 삶이 되지 않도록 특별히 조심해야겠다.

남의 말하기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고, 자기 일을 게을리하는 자는 반드시 패가할 것을 선언하신다. 거의 본능적으로 남의 일에 대해서 말하는 것을 쉽게 하는 나의 삶을 회개하는 말씀이다. 판단과 심판은 하나님께 맡기고 남의 말하기를 심히 조심해야겠다.

그리고 내게 맡겨진 사명 감당하는 것을 절대로 게을리 하지 않는 하루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라고 하신다. 내 의사를 드러내고,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지 않으며 내게 맡겨진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는 겸손하고 충성된 삶을 삶으로 어떤 경우도 멸망의 길을 반복하는 불쌍한 사람이 되지 않은 은혜를 진심으로 간구한다. 그리고 겸손을 죽을 때까지 유지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존귀한 자의 삶을 살고 싶다. 하나님과 사람에게 꼭 필요한 사람, 예수님처럼 아름다운 영향력을 끼치는 주인공으로 살고 싶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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