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보내리라/출 23:20-33

앞서 보내리라(출 23:20-33)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인도할 주의 사자를 보내시겠다고 선언하신다. 그리고 자신을 대리할 사자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그의 말대로 온전히 실행하면 한동안, 또는 일정 기간은 원수들에게 어려움을 당할 수 있으나 결국은 자신이 모든 환경을 정리하셔서 양식과 물을 공급해 주시고, 질병을 제해 주시며, 낙태하는 자가 없이 후손이 번성할 것을 약속하신다.

아울러 왕벌과 같은 사람을 보내서 대적들을 쫓아 내 주심으로 지경을 넓혀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대신 어디에 가서든지 이방신을 섬기지 말라고 경계하신다. 만약 이방신을 섬기게 되면 그게 올무가 될 것이라고 예언하신다.

이 말씀을 근거로 나의 삶을 돌아보면 하나님은 어리석고 둔 한 나에게 내가 살아가야 할 길을 주의 종들을 통해서 참 많이 인도해 주셨다. 그 인도에 따라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적도 많지만, 순종하지 않아서 상당 기간동안 어려움을 당하고 후회하는 일을 했을 때도 많았다.

오늘도 하나님이 사람을 통해서 자신의 뜻을 알려 주시면 그 뜻에 불순종하는 죄를 짓지 않고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는 은혜를 진심으로 간구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그리고 어떤 것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고 섬기는 우상과 올무가 되지 않도록 거룩하게 구별하며 살 수 있는 은혜를 간구한다.

!!할렐루야. 그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기를 진심으로 간구한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지경을 넓혀 주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만 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순종만하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주인공으로 살 수 있는 은혜를 간구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행동뿐 아니라 모양까지 버리는 사람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