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2014.08.01 18:46

윤봉원 조회 수:244 추천:7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 1:1)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하나도 유익이 없다고 하는 것을 말했습니다. 그는 이 세상에서 복이라고 하면 그것이 복된 것으로 그대로 있을 줄 알고 또 이 세상에서 존영이라고 하면 그것이 존영한 것으로 그대로 있을 줄 알아서 그는 땅위에서 온갖 소원대로 다 했으나 이 세상을 지나는 것이요 자기의 해놓은 것은 세상에 다 두고 행동과 영과 혼만이 천국에 가서 머물고 있다가 말세에 부활할 것을 지금 깨닫고 보니 이 세상 짧은 살이는 나그네살이요 또 이 세상은 영원한 나라에서 살 준비하는 짧은 토막인데,
다시 말하면 만왕의 왕이시오 창조주시오 대 주재이신 하나님은 내가 감히 사모 할 수 없는 이 분이신데 지금은 이 하나님과 얼마든지 친교를 가질 수 있고 간격이 없는 밀접한 친밀을 마련할 수 있는 세상 토막이요, 하나님과 모든 피조물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요 있는 실력을 가진 자로 자기를 육성할 수 있는 세상인 것과 또 창조주와 모든 피조물에게 막힘이 없이 화친 할 수 있는 이 화친을 마련할 수 있는 세상인 것을 솔로몬이 말년에 깨달았습니다.
깨닫고 보니 자기가 제일 영광스럽게 살고 또 세계가 자기를 부러워 했으나 그 모든 것이 세상에 속한 세상 것이요, 천국의 것이 아니요 영원한 것이 아니요 다 멸망할 것들 뿐인 것을 깊이 느끼고 이 말씀을 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 있을 때에 온갖 정력을 다 기울여서 마련해 놓은 것을 세상을 떠날 때에 그냥 알고 떠나니 고통이요 있던 것 다 빼앗기니 슬픔이요 전체가 고통뿐입니다.
영원한 세계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서 사는 세계인데 이 세계로 이사 가야 할 사람으로서 이 세계에서 영원히 살 준비를 하지 못했다고 하면 서로 속이고 허비하고 낭비하는 생활만 하고 헛일만 하고 있으니 다 바람을 잡는 일과 같다고 말씀했습니다.
마치 잘 드는 칼이 있는데 긴 뱀이 이 칼을 감고 있으면서 살겠다고 몸을 꿈틀거립니다. 그러니 몸이 동가리가 납니다. 또 꿈틀거리니 또 몸이 동가리가 납니다. 이 사람이 이와 같습니다. 사람이 살겠다고 날뛰는데 날뛸 때마다 하나님의 심판에 걸려서 자기의 권위와 영광이 끊어지고 비참하게 됩니다. 이 광경을 보고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전부 자기에게 손해 갈 일만 하고 사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을 비관하고 간증하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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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4-08-0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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