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는 어떠하였습니까?

2010.11.17 16:05

윤봉원 조회 수:877 추천:78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는 어떠하였습니까?
예수그리스도는 지금으로부터 2,000여 년 전에 지중해 동편 해변에 자리한 유대 -오늘의 팔레스타인 혹은 이스라엘 -나라 베들레헴에서 출생하였다. 그 베들레헴은 예루살렘 남방 약 13km, 해발 775km 지점에 있는, 팔레스타인 중앙 산맥지대에 속하는 산간 거리이다.
예수그리스도는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나셨다. 이것은 의학상으로는 불합리한 일이지만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초자연적인 방법이다.
그 당시 유대 나라는 로마 제국의 통치 아래에 있었으므로 로마 군대의 갖은 행패를 다 받았고, 식민지를 다스리는 로마 정부는 유대인들로부터 많은 세금을 징수하였다. 식민지 정책 밑에서 사는 나라와 국민들이 당하는 모든 고통을 유대인들도 체험하게 되었다.
이러한 유대나라의 작은 베들레헴에서 나신 예수 그리스도는 나사렛이란 동리에서 자라나셨다. 마리아와 그 남편 요셉의 아들로서 목수 일을 배우면서 생활하셨다. 그리고 장성하여 33세가 되시기까지 유대 나라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지방을 두루 다니시기는 하셨지만 다른 나라를 방문하거나 먼 여행을 하신 일은 없으셨다.
인간의 몸을 입고 인간에게서 나셨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분명 그것만이 다는 아니다. 그렇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 보고자 한다.
먼저, 예수 그리스도란 이름은 두 가지 뜻이 있다. "예수"라는 말은 '구조자' 또는 '구원자'란 뜻으로 어떤 국가나 개인이 위기에 처하여 있을 때 거기서 구하여 낸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리스도"란 말은 '메시아'란 말로서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뜻으로 제사장과 왕의 직책을 수행하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것을 말한다.
두 번째로, 예수 그리스도는 두 가지의 본성을 가지고 계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몸을 입고 인간의 세상에 오신 하나님이시기에 그분은 신적인 본성과 인격적인 본성을 둘 다 갖추신 분이시다. 다시 말하면, 그분은 신이신 분이 인간의 고난을 대신 지시고 죽으신 참 신이시자 참 인간이시다.
세 번째로, 예수 그리스도는 그 당시의 선지자들의 역할이었던 설교와 예언을 하셨으며, 오직 제사장만이 할 수 있었던 하나님과의 중재 역할을 하셨으며, 세상을 통치하시기 위한 왕의 직책도 가지셨다.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11-17 16:0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