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질문(요 21:15–25):

2013.04.03 12:41

윤봉원 조회 수:630 추천:101


두 질문(요 21:15–25):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세 번 질문을 하셨다. 이를 통하여 베드로의 과거를 돌아보게 하고, 의지와 다짐만으로가 아닌 자신을 희생하기까지 사랑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촉구하셨다. 예수님 자신이 목숨을 내어 놓기까지 사랑의 본을 보여 주신 것처럼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신 것이다.
나에게 이 질문을 하여 보았을 때 나는 아직도 너무나 거리가 먼 것 같다. 그러나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의 사활대속의 사랑을 마음 속 깊이 묵상하고 간직하여 나의 본능이 되기까지 사랑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베드로는 사도 요한은 어떻게 되겠는가? 라고 예수님께 질문했다. 이에 그의 대답은 요한과 너 자신을 비교하지 말라는 단도직입적인 말씀을 하셨다. 그렇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맡겨 주신  사명과 목표가 다른데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우울해 하기도, 우쭐하기도, 교만하기도, 자랑하는 참으로 철없는 인생임을 돌아본다.
나의 비교 대상은 어느 누구도 아니다. 오직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뿐이다. 회개하고 또 회개하여 사람과 비교하는 악한 습성을 버려야 한다. 오직 말씀을 통한 주님을 닮아가는 자가 되어 그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기를 소망하여 이 은혜를 간구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주여 도와주시고 이끌어 주소서. 주님의 뜻을 이뤄 드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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