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40:17-3815-08-23 주새
출애굽기 마지막 묵상 본문이다. 편지를 쓰든, 글을 쓰든, 논문을 쓰든 시작과 끝이 참 중요하다. 하나님도 성경의 각권이나 각 장을 기록하실 때 시작과 마지막을 참 중요하게 여기시고 기록하셨음을 항상 느끼며 감사한다.
출애굽기는 출애굽으로 시작하여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시는 성막 조립 완성으로 끝을 맺는다.
성막을 세울 때(40:17-33) 모세와 일꾼들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했다.’고 본문에서 무려 일곱 번이나 되풀이하고 있다(19,2,123,25,27,29,32). 이것은 백성들이 여호와의 명령과 의도대로 온전히 순종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성막이 완성되자 어떤 우상숭배자들도 경험할 수 없는 하나님의 임재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과 함께 충만하게 임하셨다. 할렐루야!!
그러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름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다. 그리고 백성들은 이에 순종했다로 출애굽기는 마무리된다.
나는 아담 하와의 범죄로 말미암아 죄, 사망, 마귀, 영원한 지옥의 형벌,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참으로 불행하고 불쌍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 상태에서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의 희생을 통하여 이 모든 불행의 구덩이와 원인으로부터 완전한 해방과 자유를 주셨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1-2)
그리고 지금은 성령님으로 나와 함께 동거(同居) 동행(同行)하신다. 할렐루야!! 아울러 영감(靈感)과 진리(眞理)로 한 순간도 쉬지 않고 계속 인도하시고 계신다. 할렐루야!! 이제 이런 엄청난 복을 받은 자요, 누리고 있는 자요, 앞으로 누릴 자임에 감사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온전한 순종으로 성막을 세운 것처럼 나의 인격 성전을 세우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따라 갔던 것처럼 오늘도 내일도 죽을 때까지 진리와 영감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기를 진심으로 갈망(渴望)한다.
그리하여 나의 불순종으로 하나님을 속상하게 했던 것을 이제 더 이상은 반복하지 않는 정상적인 신앙생활이 되기를 진심으로 간구한다. 항상, 계속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존귀케 영화롭게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항상 나와 함께 하시며 그의 기쁘신 뜻을 이뤄 가심으로 나를 보는 이들이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역사하심을 보는 사람들이 많이많이 늘어나기를 소망한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