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상 7:13-262010091901날자: 2010년 9월 19일 주일오전
제목: 놋기둥과 놋바다
본문: 열왕기상 7장 13절 - 26절
솔로몬 왕이 보내어 히람을 두로에서 데려오니 저는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두로 사람이니 놋점쟁이라 이 히람은 모든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이 구비한 자더니 솔로몬 왕에게 와서 그 모든 공작을 하니라 저가 놋기둥 둘을 만들었으니 그 고는 각각 십팔 규빗이라 각각 십이 규빗 되는 줄을 두를 만하며 또 놋을 녹여 부어서 기둥 머리를 만들어 기둥 꼭대기에 두었으니 이 머리의 고도 다섯 규빗이요 저 머리의 고도 다섯 규빗이며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를 위하여 바둑판 모양으로 얽은 그물과 사슬 모양의 땋은 것을 만들었으니 이 머리에 일곱이요 저 머리에 일곱이라 기둥을 이렇게 만들었고 또 두 줄 석류를 한 그물 위에 둘러 만들어서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에 두르게 하였고 다른 기둥 머리에도 그렇게 하였으며 낭실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의 네 규빗은 백합화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이 두 기둥 머리에 있는 그물 곁 곧 그 머리의 공같이 둥근 곳으로 돌아가며 각기 석류 이백이 줄을 지었더라 이 두 기둥을 전의 낭실 앞에 세우되 우편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 하고 좌편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 하였으며 그 두 기둥 꼭대기에 백합화 형상이 있더라 두 기둥의 공역이 마치니라 또 바다를 부어 만들었으니 그 직경이 십 규빗이요 그 모양이 둥글며 그 고는 다섯 규빗이요 주위는 삼십 규빗 줄을 두를 만하며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며 박이 있는데 매규빗에 열 개씩 있어서 바다 주위에 둘렸으니 그 박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 만들었으며 그 바다를 열두 소가 받쳤으니 셋은 북을 향하였고 셋은 서를 향하였고 셋은 남을 향하였고 셋은 동을 향하였으며 바다를 그 위에 놓았고 소의 뒤는 다 안으로 두었으며 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넓이 만하고 그 가는 백합화의 식양으로 잔 가와 같이 만들었으니 그 바다에는 이천 밧을 담겠더라
1. 잘 되고 있습니까?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라는 상황은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사회적으로, 정치, 경제적으로,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도 참으로 혼돈스러운 상황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결정하고 말과 처신하며 살아가야 할지 헷갈리는 세상이다. 또 계획한 대로 기대하는 대로 잘 안 되는 상황을 만나서 번민과 고민과 걱정을 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이런 고민과 방황스런 문제를 우리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는 우리가 이에 대해서 어떻게 처신하기를 원하는가? 하는 것을 본문 말씀을 통해서 찾아보고 그 뜻을 우리의 삶에 적용하고자 한다.
2. 하나님은?
2.1. 지혜, 총명, 재능이 구비한 히람을 준비하심(13-14)
본문은 성전 건축과 관련된 내용이 솔로몬 왕궁 건축 이야기로 말미암아 잠시 중단되었다가 다시 전개된다. 6장이 성전의 틀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었다면 7:13-51절은 그속에 들어갈 내용물을 다루고 있다. 먼저 장인(匠人) 히람에 대하여 간략하지만,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이어서 그가 만든 것들이 소개된다.
‘저는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두로 사람이니 놋점쟁이라 이 히람은 모든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이 구비한 자더니 솔로몬 왕에게 와서 그 모든 공작을 하니라 (왕상 7:14)
저자는 솔로몬이 왜 히람을 데리고 왔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이었다. 저자는 이를 통해 히람이 이스라엘 사람이었음을 보여주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는 두로 목공들의 모든 기술들을 가지고 있었다. ‘지혜와 총명과 재능’이라는 단어들은 그에게 이러한 능력들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당시에 제련 기술자들은 일반적으로 매우 높게 평가되었다고 한다. 그들의 기술은 고대 신화에서 신의 경지에 이른 장인들로 알려질 만큼 감탄의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솔로몬은 놋에 관한 모든 일을 그에게 맡겼다. 굳이 그의 출신을 소상히 밝힌 것은 솔로몬이 의도적으로 거룩한 일을 위해 이방 땅에 살지만 이방인이 아닌 사람을 고용했음을 암시하는 것 같다. 또한 그는 광야에서 성막을 만들었던 브살렐을 연상시키는 사람이다.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사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출 31:2-3)
우리는 가정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을 짓는 자로 부름 받았고, 저마다 필요한 지혜와 재능을 받았다. 이 세상은 ‘돈’을 기준으로 그것을 차별하지만, 우리의 기준은 무슨 재능을 갖추었는지보다 무엇을 위해 그 재능을 사용할지가 더 중요하다. 나의 재능으로 성전을 잘 지어가고 있는가? 세상이 하나님을 알게 하는 일에 사용하고 있는가? 어떤 지혜와 지식과 재능이든 하나님의 선물임을 인정하고 있는가? 점검해 보자.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은 전문가에게 온전히 맡기며 살아가라.
우리 역시 이 세상에 살지만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도록 하나님으로부터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받은 사람이다. 자신의 일이 하나님 나라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보라.
2.2. 성전을 세우시고 유지할 능력이 있으심(15-22).
성막이 이동식 천막이라면 성전은 고정된 건물이다. 성전이 한 자리에 고정되었다는 말은 그 성전이 영원할 것임을 의미할 수 있다. 특히 성전 앞 두 기둥은 이를 잘 보여준다. 그 높이가 9m, 머리부분 2.5m로 전체 높이는 11.5m, 둘레가 5m가 넘었다. 머리 부분에는 2m 높이의 백합화 모양을 만들었으며, 나머지는 그물과 사슬 모양으로 만들고 석류 모양을 두 줄로 둘러 장식했다. 따라서 이 기둥은 예배드리러 온 사람들의 눈에 쉽게 띄었을 것이다. 그 이름들은 야긴(“그가 세우셨다”)과 보아스(“그에게 능력이 있다”)였다. 이 두 기둥은 광야 기간에 이스라엘을 인도했던 불기둥과 구름 기둥을 상징할 수도 있다.
이 기둥들이 상징하는 것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다. 두 기둥의 이름은 각각 “그가 세우신다.”, “그에게 능력이 있다.”는 뜻이다. 성전의 두 기둥과 성전은 하나님이 세우시며 하나님을 위한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과 하나님께는 능력이 있으시다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신뢰하는 고백이다. 아울러 성전은 하나님이 세우시고 하나님이 유지하실 것이라는 확신의 표현이다.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갈등도 생기고 고민도 생길 때가 있다. 사람들은 그때 발생한 일에 비해 내 힘이 부족해서 감당할 수 없을 때 능력의 불균형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이 일을 해야 하겠는데 힘은 부족하고 그래서 고민이 생길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우리는 그때 고민하고 갈등하기 전에 한번 물어보아야 한다. “이 일이 정말 하나님께 꼭 필요하신 일인가?”, 이 일이 하나님께 꼭 필요한 일 같으면 “반드시 하나님이 허락하실 것이요 성취하실 것이다.”라는 믿음이 생긴다. 그래서 야긴이다.
우리에게 이 야긴의 믿음이 필요하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초조하고 낙심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이 일이 하나님이 필요로 하시는 일이라면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야긴이다. 하나님이 필요 없는 일이면 괜히 나 혼자 동동거려도 안 된다. 문제는 하나님이 필요로 하시는 일이어야 한다. 그때는 내가 동동거리지 않아도 하나님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반드시 세우신다. 아멘!! 아멘!!
그리고 보아스는 “그에게 능력이 있도다”라는 뜻이다. 예를 들면 “이 일이 하나님께 절대 필요한 일이다.”라고 생각될 때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께는 능력이 있으니까” “하나님이 하실 것이니까”. 그래서 보아스이다. “그에게는 능력이 있도다.” 이 무명의 사람, 시골 구석에 뭍혀 있던 이 초라한 사람 히람이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오더니 이 두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과 보아스라고 지었다. 알고 보니 이런 뜻이 들어 있었다. 그때 솔로몬은 무릎을 쳤을 것이다. “어쩌면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적소에 적기에 보내 주셨는가?”라고 생각하면 신기했을 것이다. 이런 경우를 우리는 “여호와이레”라고 한다.
이상의 말씀을 통하여 나와 우리 공동체는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지혜로 세워가야 한다. 그리하여 가정과 직장, 교회 모두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세우시고 능력으로 지키시는 성전이 되게 하자.
하나님이 주신 풍성하고 신령한 복을 누리고 있는가?
이스라엘 백성은 웅장한 기둥들을 바라보면서 자신들을 견고하게 세우시는 분은 하나님이며 하나님께 그런 능력이 있음을 상기하며 더욱 믿음을 가졌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도 신앙공동체를 세우시고 유지해 가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하자. 우리의 길, 우리가 하는 모든 일, 그 모든 계획과 꿈들을 그가 이루어 주셔야 한다. 우리가 하는 것이지만 우리의 성실함과 수고와 노력이 필요한 것이지만 결국은 그가 이루어 주셔야만 하는 것들이다.
남들이 볼 때는 미칠 듯이 최선을 다하지만 우리의 입술에서는 하나님 앞에서 “나를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주님, 주님께서 함께 하시며 주님께서 이루어 주셔야 합니다.”라는 고백을 드려야만 한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시 127:1)라는 말씀과 같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렸기 때문이다. 어떤 무엇이 아무리 커 보여도 하나님이 세워주지 않고 지켜주지 않는 것은 한순간에 사라져 없어져 버릴 수 있는 허무한 것이다.
2.3. 풍요를 우리에게 공급하심(15-26).
놋으로 된 기둥과 바다에는 각종 장식물들이 있었다. 기둥 하나에는 백합화가 있었고 이백 개의 석류가 마치 열매를 맺은 듯 줄지어 매달려 있었다. 바다에도 백합화 장식이 있었고 가장자리 아래에는 박(Gourd, 일년생 재배식물)이 매 규빗마다 열 개씩 둘려 있었다. 바다는 풍요를 상징하는 12마리의 황소(“바알 종교의 제의용 제물인 황소는 라스 랴므라 문서의 신화 속에서 바다의 정복자를 상징한다.)가 동서남북(東西南北)을 향하여 떠받치고 있었다. 소를 포함한 이런 장식물들은 풍요를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보여준다.
놋은 금과 색깔은 비슷하지만 덜 값진 재료이다. 금으로 입힌 성전 내부가 천상의 상징이라면, 놋은 그 천상적인 것의 지상적 모형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모든 예배의식에는 각각 해당하는 도구들과 그릇들이 있어야 했으며, 솔로몬은 그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최상의 질로 만들었다. 이러한 여러 기구를 사용하여 드리는 제사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사람의 죄를 극명히 대조시켰으며, 하나님과 사람 간의 간격을 메우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백성은 이 사실을 깨닫기 전에는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없다. 그 나라의 주요 국가 절기들은 피상적인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인간의 창안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것을 올바로 준수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평강과 기쁨을 주시고자 제정하도록 명령하신 것이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변의 장식물들을 보며 참 풍요를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상기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악의 세력을 이기신 그리스도의 피로 정결하게 되어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우리에게 참된 풍요를 주시는 분이시다. 야고보는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 1:17)라고 고백했다.
2.4. 혼돈을 다스리심(23-26).
‘또 바다를 부어 만들었으니 그 직경이 십 규빗이요 그 모양이 둥글며 그 고는 다섯 규빗이요 주위는 삼십 규빗 줄을 두를 만하며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며 박이 있는데 매규빗에 열 개씩 있어서 바다 주위에 둘렸으니 그 박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 만들었으며 그 바다를 열두 소가 받쳤으니 셋은 북을 향하였고 셋은 서를 향하였고 셋은 남을 향하였고 셋은 동을 향하였으며 바다를 그 위에 놓았고 소의 뒤는 다 안으로 두었으며 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넓이 만하고 그 가는 백합화의 식양으로 잔 가와 같이 만들었으니 그 바다에는 이천 밧을 담겠더라 (왕상 7:23~26)
히람은 둥근 모양의 놋바다를 만들었다. 이 ‘바다’는 제사장들이 물두멍에 사용할 물은 담은 큰 내야였을 것이다.
‘또 물두멍 열을 만들어 다섯은 우편에 두고 다섯은 좌편에 두어 씻게 하되 번제에 속한 물건을 거기 씻게 하였으며 그 바다는 제사장들의 씻기를 위한 것이더라 (대하 4:6)
‘바다’(23-26절)는 씻을 물을 공급하기 위한 큰 대야로서 성막의 물두멍에 해당 된다(출 30:18-21). 이것은 제사를 드리는 날 수많은 짐승을 잡을 때 필요했다. 이것의 용량은 직경이 약 5m, 모양을 둥글었으며, 높이 약 2.5m, 둘레 약 15m였다. 이 ‘바다’에 물을 가득 채우면 3,000밧(1바트는 22리터로 봄)(약 66,000리터) 정도(대하 4:5), 적당히 채우면 2,000밧(약 44,000리터: 20리터 물통 2200개 분량) 정도가 된다(왕상 7:26).
‘바다’ 둘레에는 10개의 놋으로 부어 만든 박이 붙어 있고, 그 밑에는 사방으로 각각 세 마리씩 모두 열 두 마리의 놋소가 바깥을 향하여 받치고 있었다.
바다가 의미하는 것에 대해 롱맨은 “물통의 이름인 ‘바다’는 분명한 의미를 갖는다. 성경 전체를 통해 인격화된 바다는 자주 하나님의 대적으로 인지되면서 혼돈의 반창조적 세력으로 드러난다. 하나님께서는 바다와 싸우시고, 그 위험한 힘을 통제하신다. … 여기서 바다는 가두어져 있으며, 성전 바로 바깥에서 통제를 받는 상태로 하나님의 보좌를 대표한다. 이것이 보여주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대적들, 그 땅의 이전 거주민들을 파멸하셨고, 그곳에 확고히 그의 백성을 건설하셨다는 사실을 드러낸다.”.라고 보았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바다는 혼돈의 상징이었다. 노아 시대의 홍수, 출애굽 때의 홍해 바다는 혼돈을 상징하게 하는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바다가 놋 통에 담겨 있다는 것은 혼돈이 제어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예배드리려고 성전에 들어갈 때에 입구에 있는 놋바다를 보며 혼돈을 다스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에 대한 분명한 믿음을 가졌을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은 혼돈을 다스려 질서를 부여하시는 분이다. 노아의 때가 악이 하늘에까지 관영했다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더욱 혼란스러운 세상이다. 똑같은 사건을 두고도(예를 들면 ‘광우병’ ‘천안함 사태’) 보는 시각이 완전히 다른 것을 우리는 실물(實物)로 보고 있다. 이 외에도 종교,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참으로 혼돈스런 상황에 살아가는 우리이다. 그러나 우리가 질서 속에서 안녕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은 혼돈을 다스려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때문임을 깨닫고 감사하자. 할렐루야!!
3. 받은 각종 달란트를 하나님의 뜻 이루어가는 데 온전히 사용하라!!
우리 하나님은 참으로 멋지고 감사하신 분이시다. 솔로몬 성전 건축을 위하여 히람을 준비하신 것처럼 오늘날도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필요한 모든 사람과 환경을 준비해 주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야긴과 보아스가 되신 하나님, 성전과 우리가 속한 신앙공동체를 세워 가시는 능력이 있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하며 나아가라.
지금까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독생자를 주신 동일한 사랑으로 공급해 주셨음에 감사하자. 아울러 앞으로도 우리가 구원을 이루어 가는데 필요한(개인적, 가정적, 교회적, 사회적, 국가적으로) 모든 것을 풍요롭게 채워주실 것을 믿고 감사하라!
우리 주변에 뭐가 뭔지 판단하기 어려운 혼돈스러운 상황도 하나님께서 홀로 다스려 주실 것을 믿고 기다리며, 믿음으로 나아가면 반드시 하나님의 목적은 100% 성취 시켜 나가실 것이다. 할렐루야!!
참조: 조광제 목사의 묵상; 정태현,「열왕기 상ㆍ하」, p. 55; 존 그레이,「열왕기상」, p. 288.; 트렘퍼 롱맨 3세,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 p. 53.
셀모임 나눔 제목
☞ 본문(왕상 7:13-26)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성전 건축을 위하여 지혜, 총명, 재능이 구비한 히람을 미리 준비하신 분.
‣ 성전과 모든 역사를 홀로 세우시고 주권하시는 분.
‣ 우리가 구원을 이루어 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풍요롭게 공급하여 주심.
‣ 혼돈을 홀로 다스리셔서 우리 구원의 유익을 도모하시는 분.
☞ 내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 내게 주신 지혜, 총명, 재능을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서 온전히 사용하라.
‣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모든 환경을 주권 섭리하셔서 반드시 이루어가심을 온전히 믿고 감사, 찬양하며 나아가라.
* 셀 모임을 하기 전에 미리 나눌 체험담을 준비하여 나눕시다.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9-21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