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처럼

2010.07.10 00:05

윤봉원 조회 수:742 추천:57

요 8:28-302010053113

날자: 2010년 5월 31일 교역자회의
제목: 예수님처럼
본문: 요한복음 8장 28절 - 30절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 (요 8:28~30)
1. 세상은 하나님 뜻대로 돌아간다!!
세상은 내(인간) 뜻대로가 아니라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대로(계획대로) 돌아간다. 사람이 많은 계획을 세워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잠 19:21)
그래서 인간은 살면 살수록 다음과 같이 고백하게 된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세상살이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나님은 어떻게 살기를 원하실까? 를 찾아보고 그 교훈을 우리의 삶에 적용하고자 한다.
2. 예수님의 탁월함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셨다. 이를 위해 예수님은 항상 기도에 힘쓰셨다. 때로는 밤을 새며 기도하셨다.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막 1:35)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마 14:23)
이러한 기도 생활을 통해서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과의 관계를 긴밀히 유지했기에 하나님으로부터 놀라운 능력을 공급받아 온갖 역사를 일으키셨다.
온갖 환자들을 치료하셨다. 때로는 자신에게 찾아온 모든 사람을 치료하시기도 하셨다. 또 때로는 모인 무리 중 일부 몇 사람만 치료하시기도 하셨다. 죽은 자를 살리기도 하셨다. 그러나 모든 죽은 자를 살리시지는 않았다. 귀신을 쫓아내셨다. 물 위를 걷기도 하셨다. 바다를 잠잠케도 하셨다. 많은 무리가 예수를 믿도록 전도도 하셨다.
이렇게 놀라운 일을 그가 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하셨기 때문이라고 본문은 우리에게 교훈해 준다.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요 8:28-29)
3. 우리도 탁월한 역사를 일으킬 수 있다.
3.1. 성령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우리 또한 예수님의 제자의 길을 충실히 걷기만 하면 그의 제자로서 그가 하셨던 놀라운 역사를 일으킬 수 있다. 다음의 말씀에서 그 근거를 찾아볼 수 있다.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요 20:21-22)
우리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우리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이다.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 우리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주기도문을 통하여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하라 하셨다.

우리는 주님으로부터 특별한 사명을 부여받고 세상에 보냄 받은 자들이다. 우리 각자에게는 주님이 부여한 사명이 있는 것이다. 이를 잘 수행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주시려고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사활대속의 공로로 살리셨다. 그리고 지금은 친히 그가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임재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그의 성전이 되었다.
성령을 모신 성전된 우리가 그를 사랑함으로 우리에게 명하는 그의 명령을 지켜 행하기만 하면 주님은 우리를 통해서 역사를 하신다. 이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약속이다. 다음의 말씀으로 이것을 확정 짓자.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 (시 91:14~16)
실제로 하나님이 함께 해주셨을 때 그의 삶은 형통한 삶을 살게 된다. 요셉의 경우 형들에게 인신매매를 당했음에도 보디발 집에서, 감옥에서, 애굽에서 총리 생활하면서 항상 형통한 삶을 누렸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사자굴 속에서, 풀무불 속에서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하나님의 구원과 존귀, 영광을 누리고 드러냈다.
자기 의지로는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큰소리쳤던 베드로를 생각해 보자. 그는 성령 충만의 은혜를 입기 전에는 죽어도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명세했지만 세 번이나 부인하고 말았다. 그러나 오순절 성령강림을 통하여 성령님의 함께 하심의 은혜를 누리면서는 그가 설교할 때 3천 명이 회심하고, 5천 명의 신자를 얻게 되었다. 앉은뱅이를 일으켰고, 사도 바울과 함께 이방 선교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이방 선교의 길을 열어놓았다(행 15:7-11).
3.2. 하나님의 뜻을 순종함으로!!
오늘도 역사는 일어난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을 먼저 찾고, 그 뜻을 알고 순종하기만 하면 예수님을 통해서 일하셨던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일하신다.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기름부음의 인도를 받으면 된다.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요일 2:27)
이 기름 부음의 인도를 받기 위해서는(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더욱 하나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는 삶, 기도에 힘써야 한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의 뜻을 찾았을 때는 즉시 순종해야 한다. 이해가 안 되도 자기를 부인하고 순종해야 한다. 손해가 가도 순종해야 한다. 이렇게 순종할 때 우리는 주님의 참 제자가 될 수 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알고, 실행하고,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하심을 체험하고 누리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 8:31-32)
이 생활을 계속 해 나가기만 한다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는 복을 영원토록 누리게 된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엡 4:13)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시 17:15)
이러한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인공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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